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1호 3월18일

테마2-학교,짝궁소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임채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 조회수 : 247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멋진 추억 가득할 6학년 4반

우리들의 새로운 반,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이 봄을 알리는 시작이 되었다. 아직도 두근두근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을 만날 생각에 설레임이 가득하다. 우리 반 선생님께서 앞으로의 우리 반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선생님은, 앞으로 우리 반이 헤어질 때, 정이 들어 잊지 못하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어. 선생님이 지난 번 다른 학교에 있을 때는, 고학년을 맡았는데, 그 때 우리 반 아이들을 아들, 딸이라고 부르면서 정이 무척 들었었어. 그런데 방학식이 돼서, 문을 열고 반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고개를 수그리고 있는 거야. 나도 무척 슬퍼져서 화장실에 갔다가 반으로 다시 왔던 기억이 있어. 아직도 그 친구들을 잊지 못한단다. 지금은 그 때 우리 반 아이들하고, 연락도 자주하고, 아이들끼리 같이 만나는 시간도 많이 갖는 중이야. 지금의 우리 6학년 4반도 그렇게 정이 드는 반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야.”


선생님 말씀에, 그런 정든 반을 만들어 간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그러려면, 우리 모두 안 좋은 기억보다는 행복한 추억을 가꾸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과 6학년 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새 학기가 되어서, 친구들도 열심히 사귀고, 선생님 말씀도 귀 기울여 들으며 남을 배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했다.


나: 새 학기가 되어서 느낀 점과 앞으로 각오가 뭐야?

혜인: 내가 느낀 점은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최고학년이 되었으니까 무척 새롭다는 점이야.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니까 그런 것 같아. 앞으로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들으면서, 또 친구들 이야기도 귀 기울이면서 6학년 생활을 열심히 해보고 싶어.

수민: 나는 내가 이제 6학년이 되었으니까 6학년의 임무를 잘 해낼 수 있을까하고 설레 이기도 하고 걱정도 돼. 앞으로는 나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여 줄거야. 또한 계획을 세우고 난 뒤 그 계획에 따라 열심히 실천하려고 노력해서 내 목표에 한 걸음씩 나아갈거야.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경청하겠다는 혜인이와 어린 친구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여주겠다는 수민이의 말이 무척 인상 깊었다. 역시 우리 반 친구들은 6학년이 되면서, 키도 훌쩍 커지고, 마음도 훌쩍 넓어진 것 같다. 앞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갈 6학년 4반 파이팅! 최고의 반이 되자!

임채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수연
2010-03-28 14:08:19
| 잘쓰셨어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4/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