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독자 (전주한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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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년이 올라가면 누구나 다 낯설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이런 학급에서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첫째! 모르는 친구에게 다가가 먼저 말을 걸어보세요.
이름도 잘 모르고 성격도 잘 모르지만 자신이 다가가 먼저 말을 걸어보면 그 친구와 자연스레 친해집니다. 잘만 하면 그 친구와 단짝이 될 수도 있겠지요.
둘째!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그 친구의 성격이 어떤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싶다면 대화를 하는게 좋습니다. 그 친구의 성격이 나쁘다면, 좀 멀리할 수도 있겠죠. 이 방법은 참다운 친구를 가려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친구와 함께 다니세요.
가까이 할 수 있는 친구라면 함께 놀고, 함께 학교도 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방법도 좋아요.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히 다질 수 있는 기회이죠.
넷째! 친구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친구에게 칭찬을 많이하면 그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할거예요. 그러면 친구들이 더 많이 생겨 학급생활이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저는 6학년이 되었는데 아는 친구가 몇 명 없었습니다. 친구를 사귀기 위해 반장 선거에 나갔습니다. 저는 지금 반장이 되었지만 잘난 척을 하지 않으려고 지금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반장선거에 나간 덕분에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친구들의 이름과 번호도 거의 다 외웠습니다.
제가 새로 사귄 친구 중 가장 친한 친구는 ‘이예나’라는 친구입니다. 예나는 참 착합니다. 다른 사람을 칭찬해주고, 위로해주는 그런 착한 친구입니다. 저는 예나를 친구로 삼은 것이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곁에도 이런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와 친해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정지원 독자 (전주한들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