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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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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수 독자 (효천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 / 조회수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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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선생님과의 첫 인터뷰~

4학년을 실감하기엔 좀 짧은 일주일이 지났다. 3월 2일 입학식과 4학년 첫 수업이 시작되는 날. 4학년 나 반을 배정 받은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을 찾아 보았다. 몇 반일까 또 어떤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까? 설레는 마음으로 4-나 표시를 찾았다. 4반이다.


우리학교는 전前 학년을 마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학년과 반을 알려준다.
나처럼 4학년일 경우 4학년 가, 나, 다...반으로 배정을 해주고 새학기가 되서 가,나, 다...반을 찾아가면 4학년 가반이 4학년 3반으로 4학년 다반이 4학년 1반으로 배정되는 형식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문을 여니 눈에 익은 친구들이 많다. 반가웠다.


이제 선생님만 들어오시면 되는데... 어떤분 이실까 무서운 분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정말 다행이다. 우리 선생님은 이 윤 주 선생님. 우리 언니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셨고 우리학교 걸스카우트 대장님이신 예쁘시고 상냥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나의 첫 인터뷰 기사를 우리 선생님 소개로 정했다.

신학기 시작으로 바쁘신 선생님께 인터뷰를 부탁하고 다음날 수업이 끝나고 인터뷰하기로 약속을 했다.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첫 번째로 하는 인터뷰여서 많이 떨렸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잘 응해주신 덕분에 인터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면

푸른누리 :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학년 4반의 첫 인상은 어떠셨나요?

선생님 : 학생들이 얌전히 앉아 있어서 첫 인상은 조용하고 착한 아이들 같았어요


푸른누리 : 선생님은 언제 선생님이 되셨어요?

선생님 : 2006년에 효천초등학교에 처음 발령 받아 생활하고 있고 지금 4학년4반 친구들이 5번째 제자들 이예요.


푸른누리 :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는요?

선생님 : 다 기억에 남죠 그중 3,4,5학년을 계속 가르쳐 지금 6학년이 된 친구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푸른누리 : 4학년 4반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선생님 : 첫 번째는 건강, 두 번째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 세 번째는 예의바른 어린이가 되는 거예요.


이것으로 설레는 첫 인터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선생님의 원래 꿈은 약사라고 하셨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로 선생님을 하게 되었는데 선생님한테 잘 맞았다고 하셨다. 선생님은 마치 소녀처럼 부끄러워 하시며 잘 했냐며 걱정 하셨다. 1학기 회장선거에 나가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사이좋게 지내는 내가 될 거라 말했던 것처럼 선생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건강하고 예의바른 어린이로 4학년을 열심히 신나게 보낼 것이다.


질문을 하고 받아 적기가 빨리 안되어서 녹음을 해가며 작성한 인터뷰인데 선생님과 사진 찍는 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사진을 못 올려 많이 아쉽다. 그래도 긴장된 첫 인터뷰를 선생님 도움으로 마치고 나니 뿌듯한 마음과 좀더 잘 할 걸 하는 마음이 든다. 다음 기사는 지금 한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혜수 독자 (효천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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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수
2010-03-23 19:12:09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추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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