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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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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독자 (서울문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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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날 축제

지난 대보름인 2월 28일 서울 놀이 마당에서 대보름 축제를 갔다. 가는 길에 대보름 축제는 무엇을 하는 것이지? 하는 생각을 하며 그곳으로 향했다.

우선 소원 적기. 알록 달록 물들인 예쁜 한지에 싸인 펜으로 올해 소원을 적었다. 키가 많이 크고 우리 가족이 건강하게 해달라는소원을 적은 후 줄에 꽁꽁 매달았다. 나는 왜 소원을 줄에 매다는지 알 수 없었지만, 나중에 알게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였다.그 후 풍물 놀이를 보았다. 아이들이 목말을타고 손을 이리 저리 흔드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대단하였다 목소리가 이리 꺾였다 저리 꺾였다가 아주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였다.

다음으로 송파 다리밟기를 하게 되었는데, 대보름날에 다리를 밟으면 다리가 튼튼해 진다는 말을 듣고 다리를 힘차게 꾹 꾹 밟는 것을 2회 반복하였다. 다리를 밟고나니 정말 다리가 튼튼해진 기분이었다. 그리고는 이동하여 땅콩을 받았다. 대보름 날에 땅콩이나 호두를 먹는 이유는 한해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건강히 지내자는 의미에서 먹는다고 한다.

다음은 달집 태우기. 나는 소원을 묶은 줄을 달집에 꽁꽁 묶어 놓은것을 보자 그제서야 소원을 왜 밧줄에 묶는지 알 수 있었다. 달집에 불을 붙이자 달집이 훨 훨 타올랐다. 함께 내 마음도 훨 훨 타올랐다. 소원이 꼭 이루어지자는 바람으로 소원을 달집과 함께 태우며 다시한번 소원을 빌었다. 달집이 탈때 따닥 따닥하는 소리와 펑!하고 터지는 소리는 악귀와 질병을 물리쳐주는 소리라고한다.우리는 ‘비나이다 비나이다 달님 달님 비나이다 ’를 외치며 올 한해의 우리들의 소원을 빌었다.

이번엔 날이 흐려서 달이 보이진 않았지만 모인 사람들 모두 올 한해 신종풀루도, 감기도 ,AI같은 질병을 다 달집에 태워 버리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김정인 독자 (서울문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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