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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테마2-학교,짝궁소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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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초의 손마에 선생님

저는 계성초등학교의 6학년 사랑반 김서경입니다. 올해 우리 담임선생님은 우리학교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계시고 계성초의 손마에로 통하는 손상연 선생님입니다. 푸른누리 알림마당에 뜬 <테마기획 2 - 우리학교, 내짝궁을 소개합니다>를 보고 우리 선생님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푸른누리(김서경): 안녕하세요? 저는 푸른누리 2기 기자 김서경입니다.

손상연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계성초 손상연 선생님입니다. 늘 열정적인 삶을 추구하려 노력하고 새로운 생각과 정직한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경상도 출신 남자선생님이지요.

푸른누리(김서경): 어떻게 해서 선생님이 되셨고 우리학교에 오게 되셨나요?

손상연 선생님: 주위 친척 중에 선생님이 많으셔서 조언을 받아 교대에 입학하게 되었고 계성초등학교의 역사와 많은 장점(학교 특색, 교육 방침 등)에 호감을 가져 2001년부터 본교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 음악을 전공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악 중 전공은 무엇인가요? 또 교내활동 중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어떻게 오케스트라를 맡게 되셨나요?

손상연 선생님: 전공은 교육학이고 부전공으로 음악을 했는데 작곡, 노래, 악기, 오케스트라 활동 등 여러방면을 고루 공부하였습니다. 교내 오케스트라 운영은 5년동안 했으며 지휘는 올해까지 4년째입니다.

(사진: 손상연 선생님과 인터뷰/ 과학실에서)


푸른누리(김서경): 선생님이면서 오케스트라 지휘까지 겸하시면서 힘든 점이 많을 것 같은데요. 소감을 한 말씀 해주세요.

손상연 선생님: 부족한 능력으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려니 지휘 및 음악적 표현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학교 담임과 오케스트라를 겸하는 어려움은 별로 없으나 퇴근 후에 업무가 많아 늦게 퇴근하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 모든 학생들이 소중하겠지만 지금까지 가르치신 제자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제자가 있다면? 또 어떤 이유에서 기억에 남는지 궁금합니다.

손상연 선생님: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제자는 학업과 생활 태도면에서 많이 뒤쳐지다가 학년 말에 여러면으로 발전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취하는 제자가 기억에 많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선생님의 초등학교 시절은 어떠셨나요? 선생님의 초등학교 시절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손상연 선생님: 저는 초등학교때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즐겁게 학교 다니고 친구들과 방과후에 많이 놀고 책도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 중에서도 어머니와 함께 했던 많은 추억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초등학교때 꿈은 무엇이었나요? 어릴 때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손상연 선생님: 초등학교때 꿈은 아직 정하지 못했고 어릴 때 선생님은 고마우신 존재였지 제가 감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은 못했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 만약 지금 선생님이 안 되셨다면 어떤 직업을 택하셨을까요?

손상연 선생님: 아마 음대에 진학해서 연주나 작곡, 문화, 공연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푸른누리(김서경): 선생님으로 계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가 있다면?

손상연 선생님: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꾸준한 지도로 제자의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될 때, 어린이다운 표현과 순수한 마음으로 많이 웃어줄 때 등이 보람된 순간입니다.

푸른누리(김서경):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교의 가장 고학년인 6학년을 맡으셨는데요. 올해 선생님께서 맡은 우리 반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손상연 선생님: 자신의 실수는 변명없이 인정하고,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이라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너그럽게 친구들을 봐 주는 마음과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의젓한 6학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손상연 선생님을 인터뷰하고 있는 김서경 기자의 모습)


푸른누리(김서경): 마지막으로 푸른 누리는 초등학생들이 만드는 신문이고 독자도 초등학생입니다. 선생님으로서 푸른 누리 친구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손상연 선생님: 어린이 기자지만 다른 사람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활동을 함으로 그만큼 보람도 크겠지요. 기사를 많이 써보다 보면 글로써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되리라 생각됩니다. 읽는 독자에게도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의 기사가 많기를 바래봅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새학기를 맞이하고 아직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새로운 담임선생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게 되면서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나도 6학년을 잘 보내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초등학교의 마지막 6학년을 선생님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잘 보내야겠습니다.

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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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아
2010-03-18 18:02:56
| 서경아, 글 정말 잘 썼다.^^
우리 학교 선생님이신 손상연 선생님과 인터뷰를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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