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기자 (언남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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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블로그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여러가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우유팩은 잘 말려서 분리수거 하면 휴지등으로 재사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집에서도 재활용하면 여러가지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우리가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연필꽂이, 간단한 물건을 정리할수 있는 정리함 등이다.
나는 엄마랑 같이 우유팩으로 포장지를 만들어 보았다. 가족이나 친구의 생일, 발렌타인, 스승의 날, 어버이 날 등 선물을 해야할 날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포장지나 포장상자는 문방구나 마트에서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직접 만든 것은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뭔가 좀 더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그런지 만드는 과정이 힘들어 엄마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고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다 만든 작품을 보니 나름대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이 만들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1. 준비물: 우유팩(250ml,500ml,1000ml), 칼, 가위, 풀, 자, 글루건, 포장지, 장식용품 약간
2. 만드는 순서(250ml,500ml):
- 우유팩은 깨끗이 씻어서 잘 말려서 준비한다.
- 우유팩 위 접히는 부분은 칼로 자른다.
- 우유팩의 네 면에 칼집을 낸다.(나중에 접힐 부분임)
- 마음에 드는 포장지로 우유팩에 붙인다.
- 칼집낸 선을 따라 접어준다. (두번째 사진 참고)
- 윗부분에 구멍을 내어 끈으로 묶어준다.
- 더 장식할게 있으면 장식한다.
3.주의 할 점
- 칼은 날카우므로 사용할 때 조심하거나 부모님께 부탁한다.
- 칼집 낼 때는 잘려 나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나중에 칼집을 따라 접어야 하기 때문)
- 포장지가 너무 두꺼우면 잘 붙지 않으므로 적당한 두께로 고른다.
이어진 기자 (언남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