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행복도서관, 신반포중학교개방도서관

우리동네 행복 도서관, 우리동네의 자랑거리 신반포중학교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보통 학교 도서관은 선생님과 학생만이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 오빠가 다니는 신반포 중학교 도서관은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초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와서 책을 볼 수 있고 빌려갈 수 있답니다. 정말 마음 넓은 도서관이죠?

이 도서관은 한 해마다 ‘신반포중학교 개방도서관 소식지’ 가 4번 정도 발행됩니다. ‘신반포중학교 개방도서관 소식지’에는 추천하는책, 신간도서 소개, 독서록, 책을 읽고 난 후 느낌과 생각 한줄평 쓰기, 독서퍼즐 등 많은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4월 3일에 신반포중학교개방도서관을 찾아가서 사서 선생님께 몇가지의 질문을 하였습니다.

기자: 학교 도서관 과 개방도서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사서 선생님: 일반 학교도서관은 선생님과 학생 들만 이용할 수있지만, 개방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 하는 도서관이랍니다. 주민을위해서 점심때 문을 열고 일반 학교도서관보다 더 늦게 문을 닫는답니다. 퇴근하면서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말이죠.

기자: 개방도서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사서 선생님: 근처에 도서관이 있으니까 지역주민들이 정보에 접하기 쉽고, 늦게까지 개방되어 책을 언제라도 편하게 빌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학교 도서관과 공동도서관의 결합이에요. 그래서 좋은점이 더많아요.

기자: 개방도서관의 행사들은 무엇들이 있나요?

사서 선생님: 학교 축제때 밤샘 독서를 합니다. 이것은 거의 밤을 새며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주민도 참여 가능 합니다.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독서도하고 영화감상도 하지요.

기자: 도서관에 책이 몇권정도 있나요?

사서 선생님: 장서가 약 6000권 정도 되지요. 잡지 종류도 20여 종이랍니다.

기자: 실제로 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이용하나요?

사서 선생님: 주민 이용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우리학교 학생들의 가족들은 물론이고 학교 근처의 많은 주민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계세요.

저도 이 도서관에 자주 방문합니다. 엄마와 함께 책을 빌리러 자주 가고,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만나 그곳에서 책을 읽기도 합니다. 우리학교 도서관보다 저희집에 가까이 있고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있어서 더욱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저는 우리동네에 편리한 개방도서관이 있어서 참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학교 도서관들이 개방도서관으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책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지수 독자 (서울반포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