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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테마3-우리는친구!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34 / 조회수 :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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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소녀 케나디

인형소녀 케나디는 오늘도 "I‘m happy."라고 말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살고 있는 인형소녀 케나디는 2003년 2월 13일, 1.1kg의 저체중으로 태어났다. 우연히 MBC스페셜 재방송에서 본 인형소녀 케나디는 정말 인형같은 모습이었다.

인형소녀 케나디의 병명은 원발성 왜소증입니다. 세계의 원발성 왜소증 환자의 경우 그리 오래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현재 인형소녀는 5살이고 5.4Kg에 73cm입니다.(2008년 방송) 케나디는 100일 정도 된 신생아 몸무게이고 옷은 6개월짜리 신생아 옷을 입는다. 하지만 온 가족이 살려낸 케나디는 늘 씩씩하다. 무엇이든지 혼자 하려하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남들을 도와주는 것도 도와준다.

얼마 전, 엄마와 아빠는 이혼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때문에 케나디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빠와 함께 살 수 없게 되었다. 케나디의 엄마는 틈이 날때마다 아빠와 전화통화를 하고 케나디와 동생 타이런은 2주에 한번 아빠가 있는 도시로 가게 된다.

3살된 동생 옆에 서있는 인형소녀의 모습이 무척 어린 동생을 연상케 한다. 마트에 쇼핑을 가면 쇼핑카트에 실려있는 인형소녀 케나디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서 여러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곤 한다. 인형소녀 케나디는 그런 모습이 싫기는 커녕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어준다.

위 방송을 보면서 인형소녀 케나디의 모습이 마치 책에서 본 엄지공주가 세상에 나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동생과 노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아이의 모습이다. 그리고 남들과 다른 외모가 신경이 쓰이기도 할텐데 "Are you happy?"라는 질문에 언제나 웃으며 "I’m Happy."라고 답한다.

방송에 나온 케나디에겐 모든 물건과 사람들이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대인국 사람들처럼 크게 보인다. 그런데 케나디만 소인국 사람이다. 아니 엄지공주같았다. 갑자기 방송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지금 행복하냐는 질문을 던졌을때 아무 주저없이 케나디처럼 행복하다고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궁금해졌다. 인형소녀 케나디가 지금처럼 항상 행복하기를 바란다.

김서경 독자 (계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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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주
감정중학교 / 2학년
2010-04-17 20:43:25
| 저도 항상 케나디가 행복하길 바래요
정영은
문정초등학교 / 5학년
2010-04-26 21:09:55
| 저 케나디 처럼 작은 얘 처음봤어요!!!
케나디가 항상 계속 행복하면 좋겠어요~!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4-30 14:48:35
| TV에서 본 적 있어요. 항상 밝은 케나디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위가현
중대부속초등학교 / 6학년
2010-05-03 19:13:10
| 케나디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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