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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테마3-우리는친구!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기덕 독자 (신제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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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험을 겪고 나서...

나는 예전부터 장애인이 얼마나 힘들게 다니는지 전혀 느끼지 못했다. 마침 이런 기회가 와서 평상시 생활에서 장애인의 불편함을 느껴보았다.

먼저 시각장애인의 관점이 되어 생활해보았다.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눈을 가리고 이리저리 집안을 걸어다녀 보았다. 항상 보던 우리집이지만 눈을 가리니 사람 하나 없는 황량한 곳에 온자 남아 있는 같았다. 이리저리 부딪혀서 멍도 들었다. 또 동전를 구석구석 만져보았다. 아무리 유심히 만져보아도 나는 몇백원 짜리 동전인지 아무리 고민해봐도 맞출수가 없었다.

그 다음에는 청각장애인이 되어 보았다. 말을 하지않고 가족들에게 의사를 전달해 보았다. 동사는 몸짓으로 대충 짐작가게 할 수 있었지만 명사부분은 아무리 노력해봐도 의미를 전달할 수가 없었다. 장애인 체험일 뿐이지만 말 안하는 것을 15분도 채 참을수 없었다.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다. 또 가족들이 하는 말을 안들리는 척도 해보았고 tv소리도 0으로 하고 보았다. 내가 지금 평상생활에 살고 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공포영화를봐도 무섭지않았고 재미있는 프로를 보아도 재미있지 않았다. 다만 웃고 입이 움직이는 모습만 보일뿐이었다.

항상 이렇게 사시는 장애인 분들을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이 가시질 않았다. 과연 사는 재미가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장애우를 위한 관심을 가지고 모두 함께 생활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겠다.

김기덕 독자 (신제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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