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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테마3-우리는친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유진 독자 (노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 조회수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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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은 힘들겠어요!

노형초등학교 6학년 1반인 우리 반은 수화 연습을 하고 있다. 학예회 때 하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 선생님께서 수화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그걸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어서 우리에게 수화를 가르쳐주고 계신다.


우리 반 아이들은 수화를 해 보니 재미있다고 아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수화 동작을 외우고 연결시키는 게 조금 힘들다고 했다. 몇몇 친구들은 점심시간 때도 수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우리 반은 ‘아름다운 세상’과 ‘혼자가 아닌 나’를 수화로 학예회에서 할 것이다. 지금은 ‘아름다운 세상’을 조금씩, 아주 조금씩 배우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좀 어렵다고 한다.


그렇다면 장애인들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할까? 장애인들은 정말로 힘들 것이다. 자신의 죄도 아닌데 장애인이 되어서 어려운 수화도 모두 외워야 된다. 그리고 수화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해도 자신의 마음을 모를 텐데...


우리 반 담임선생님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수화를 시켰단다. 그래서 정말 자연스럽게 하신다. 선생님은 마사지 자격증도 있단다. 선생님께선 봉사활동을 할 때 마사지를 해 준다. 장애인 친구들에게 마사지를 해 주려면 정말 힘을 세게 넣어야 된단다. 근육이 많이 뭉쳐서 그렇단다. 정말 장애인 친구들은 힘들 것 같다. 우리 반 선생님은 우리 반 아이들이 말을 안 들을 때마다 시원한 마사지를 해 주곤 한다. 그럼 아이들은 무지 아프다는 표정이다. 마사지를 안 받아도 상상이 간다.


수화를 하는 게 어렵긴 하다. 몇 동작을 연결시키는 것도 힘든데 생활을 수화로 하려면 얼마나 힘들까? 그리고 수화를 하는데 잘못 알아들을 수도 있어서 장애인 친구들은 정말 어려운 나날을 보내나 보다.


우리 조금이라도 수화를 배워서 장애인 친구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봤으면 한다. 장애인 친구들은 우리가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수화를 해 보는 게 어떨까?

이유진 독자 (노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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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4-16 22:03:32
| 유진아! 우리 함께 열심히 하자. 그리고, 수화도 열심히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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