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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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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독자 (대구대명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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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되면 새살이 나오는 고로쇠나무~

4월4일 이날은 처음으로 탐방 체험을 하는날이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물을 챙기고 엄마 차에 올라탔는데 앗! 네비게이션에 운문산 자연휴양림이 나오질 않는 것입니다. 엄마께서 말씀하시길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하지않아서 최근 위치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휴양림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묻고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길이 헛갈리시는지 길가는사람들에게 묻고 또 묻고 하시더니 휴양림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나무에대해 설명을 듣고 통나무자르기 체험과 목공품 만들기체험 그리고 소나무심기를 했습니다.

통나무자르기체험은 나무의 재질과 촉감을 알아보기위해서 만들어졌으며 목공품 만들기체험은 버려지는 나무의 짜투리를 사용하여 만들수있는 공예품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선물 소나무 세그루를 화분에 심고 산에서 자란 이끼를 위에깔고 알록달록한 돌로 장식 함으로서 모든체험이 끝이났으나 운문산 휴양림에 유명하다고 소문난 고로쇠나무와 고로쇠수액이 궁금해져 필기도구를 챙겨 직원 아저씨께 여쭤보았는데 절 데리고 직접 고로쇠 나무 밑으로 가셔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고로쇠 나무 해발은 500ㅡ 1000m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 활엽수입니다.

고로쇠나무 명칭은 뼈에 좋다는 뜻의 한자어인 <골리수>에서 유래됐으며 수액은 민간에서 신경통,위장병,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고로쇠 수액은 보통물보다 칼슘이40%마그네슘이30배더 많으며 바람이 불고 비가오고 잎이 피면 수액을채취할수 없으며 아침과 밤의 일교차가 7도차이가 나야지만 수액을 채취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연은 욕심이없기때문에 고로쇠나무가 물을 먹을만큼 흡수하고 남은것을 내보는데 그것이 수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액을 체취한 후에는 그 구멍에 약품을 발라줘야 3년이되면 구멍난 부위가 완전히 없어지고 다시 수액을 체취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나무는 여름이되면 온도조절을 위해서 앞면은 광합성작용을하여 열매와 잎을 피우고 뒷면은 정산작용을 하는데 그것이 우리가 여름에 산에 오르면 시원함을 느끼는것이 나무들의 정산작용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산작용--나무뒷면으로 물을 뿜어내는것인데) 3년간 나오는 양이 400리터 엄청 양이 나온답니다

고로쇠수액은 아무나 체취할수없으며 체취를 할때는 시청이나군청 산림과에 신고를하고 허가를 받아야만 할수있으며 원래는 경침에 수액을 채취했으나 온난화현상으로 요즘에는 1월말에서부터 3월초까지 날씨가 더워지면서 찾아오는 현상이라고 이 현상이 이제는 숲에 나무까지도 위협하는것 같아서 이야기를 듣는동안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무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니 아저씨께서 제일 보람을 느낄 때가 방문 후에 홈피에 체험담을 올려주면 그것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씀하셨어 꼭 올리겠다고 약속드리고 온난화현상을 막기 위해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되나 이야기를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이선호 독자 (대구대명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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