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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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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현 독자 (한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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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하고 있는 분리수거

"명현아, 오늘 화요일이다. 엄마좀 도와 줄래? 엄마는 지금 무척 바빠. 네가 아빠와 함께 분리수거좀 하고와." "알았어요." 화요일은 분리수거 하는 날이다. 엄마가 직장을 다니셔서 저녁이면 엄마는 굉장히 바쁘시다. 밥도 하시고 반찬도 만드시고. 그래서 나는 가끔 엄마가 밥하는 동안 아빠와 함께 분리수거를 도와 드린다.

일주일 동안 모아둔 쓰레기를 아빠와 함께 분리수거를 할 때마다 나는 기분이 좋다. 유리병은 유리병끼리 종이는 종이끼리 박스는 박스끼리 모아서 분리수거함에 넣으면서 나는 이렿게 많은 쓰레기들이 만약에 분리수거 되지 않고 마구 버려진다면 아마 사람들은 머지 않아 쓰레기를 머리에 이고 살 날이 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얼마전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한반도 3배 크기의 쓰레기섬이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다. 미국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과학자들이 최근 4대 해류가 만나 시계방향으로 느리게 소용돌이를 이루는 북태평양 환류해역에서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떠다니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나한테는 너무 충격적인 기사였다.

분리수거는 우리한테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분리수거를 함으로써 그것을 다시 재사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우유팩을 이용한 연필꽃이, 페트병을 이용한 화분, 신문지를 이용한 장난감등 여러가지 만들것이 아주 많다. 얼마전에 미술시간에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한 연필꽃이를 만들었다. 페트병을 잘라서 윗부분은 버리고 아래부분에 예쁜 색종이를 붙여서 연필꽃이를 만들었다. 엄마께서 보시고 너무 예쁘다고 하셨다. 마트에 가면 얼마들지 예쁜 연필꽃이를 살수있지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연필꽃이라고 생각하니까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분리수거를 해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왜냐하면 분리수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첫째, 사람들이 버리지 않아도 될 쓰레기를 너무 많이 버리고, 둘째,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고, 셋째, 아빠와 다정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의 지구가 쓰레기장이 되지 않으려면 분리수거도 계속 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으면 좋겟다. 일회용품을 계속 쓰게 되면 환경도 오염될 것이고 돈도 더 낭비되고 사람들이 뭐든지 함부로 쓰니까 물건에 대한 가치를 모를 것이다.

우리집은 분리수거를 할때 커다란 봉지에 분리수거용품을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한거번에 버린다. 내가 크면 아이들한테 분리수거의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 것이고 또 같이 분리수거 체험을 하게 해줄 것이다.

정명현 독자 (한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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