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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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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승 독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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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친구 정다운 도서관

정다운 도서관은 우리동(청담2동) 문화센터의 건물3층에 위치하고 있다.


정다운 도서관은 이름답게 참으로 정답고 편안한 도서관으로 우리동네 친구들과 동생들이 많이 사랑하고 노는 곳이다. 엄마께서 친구와 나를 정다운 도서관에 있으라하고 시장을 보러 가실 정도로 우리 집처럼 안전하고 편안하고 친숙한 곳이다.



도서관은 입구에 사서 선생님께서 앉아 계시고 두 방으로 나뉘어 있다 .

한 방은 책만 꽂혀있어 책을 빌리는 방이다. 또 하나의 방은 우리집 거실처럼 포근하고 정답다. 정다운 도서관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분위기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 마루 바닥에 앉거나, 예쁜 의자에 앉거나, 쿠션이나 소파에 기대 앉아 편안하게 책을 읽는다.

도서관하면 다들 네모난 딱딱한 책상, 의자, 책꽂이를 생각하는데 정다운 도서관은 편안한 분위기로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하게 이용한다.


그리고 정다운 도서관에서 하는 수업 있는데 외국인이 영어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있고, 한국 선생님이 책 읽는 방법을 알려 주시기도 하고 책을 재밌게 읽어 주신다. 책만 읽어 주는게 아니라 책을 읽고 그 것에 대하여 토론, 놀이, 미래의 나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있다. 또 책 한권을 읽고 그 느낌을 마임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임공연이었다. 마임공연은 한권의 책 내용을 몸짓으로 표현하였는데 그 책을 안 읽어도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정말 재밌고 신기했다. 정다운도서관은 책만 빌려주고, 읽는 곳이 아니라 책을 친구처럼 가까이 친하게 해주는 연결고리이다.

우리는 친구들과 주로 정다운 도서관에서 만나 책도 읽고 놀기도 한다.

우리 동네 주변에 학교 전자도서관과 강남도서관도 있지만 친구들과 자주 내 집처럼 드나드는 곳은 정다운 도서관이다. 그 만큼 편안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기도 하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학교 근처에 있어 친구들과 만나기도 쉽고 도서관 옆에는 공부도 할 수 있는 독서실도 있어 편리하다. 주말에도 열려 있어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다. 나의 바람이 있다면 도서관이 좀 더 커서 더 많은 책이 있었으면 좋겠고 더 많은 친구들이 이용하였으면 좋겠다.

신지승 독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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