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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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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호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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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푸른누리 식목행사

2010년 4월 7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푸른누리 기자단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공원녹화 사업소로 식목행사를 하기 위하여 모였다. 이 날 식목행사에는 푸른누리 기자단과 부모님들께서도 함께 참여해서 나무를 심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서 더 뜻깊었다.

우리의 생활속에 가로수, 책상, 의자 등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하는 나무, 다시 한 번 우리 모두에게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식목행사였다. 옹정초등학교에 모인 푸른누리 기자단은 차로 이동을 하여 공원녹화 사업소에서 도착한 후 안내를 받으며 잣나무 심기에 참여하였다. 처음으로 자세히 살펴본 잣나무는 잎이 뾰족뾰족하여 꼭 소나무처럼 보였다.


잣나무 심는 방법은 김포시 공원녹화 사업소 진미란 누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잣나무 크기만한 구멍을 조금 넉넉히 알맞게 판 후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구멍안으로 넣어야 한다. 심고 나서는 흙을 덮어주며 나무가 흔들리지 않도록 흙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처음 옮겨 심은 나무는 처음 이사한 사람처럼 낯설고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물도 주고 뿌리가 내릴때까지는 관심도 많이 주어야 한다. 어린 묘목은 지지대를 하지 않지만, 커다란 잣나무를 옮겨 심을때는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지지대를 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흙을 묻는 방법과 나무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이미 우리 주변에 있는 숲과 새로 심어진 나무를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설명해 주시고 지구 온난화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태양으로부터 지구로 유입되는 에너지 중 약 30%는 우주로 나가고 70%는 우리가 딛고 서 있는 지면까지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표면에 도달된 복사선도 적외선(infrared) 또는 열복사(thermal radiation)의 형태로 다시 우주로 내보내진다. 이때, 대기 중의 수증기나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는 이 열을 흡수하여 대기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기도 한다.


이러한 온실가스가 마치 온실의 유리처럼 보온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라고 하는데, 만약 자연적인 온실효과가 없다면 지구표면에서 반사된 열들이 모두 우주로 빠져나가게 되어, 결국 지구의 온도는 현재보다 약 30℃정도 낮아져서 대부분의 생물들이 살기에는 너무 추운 환경이 될 것이기에 우리는 지구가 자연적인 온실효과를 할 수 있도록 나무를 많이 심고 대기오염가스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등 지구환경을 좋게 만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식목행사에 참여해서 직접 잣나무를 심고 지구 온난화에 대해 배우고 나니 나무의 소중함이 더 절실하게 느껴졌다. 한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에 심어져 있는 나무를 아끼고 잘 보살펴야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오상호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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