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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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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진 독자 (안양부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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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있는 한국최초의 자연휴양림, 대관령자연휴양림

항상 자연휴양림을 가고 싶어했던 저와 우리가족들은 굽이굽이 대관령 아흔아홉 고개를 넘어 한국 최초의 자연휴양림 대관령 자연휴양림에 갔습니다. 역시 지대가 높아 귀가 멍멍했습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 그곳은 어떤 곳일까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있는 자연휴양림으로서 한국에서 최초로 개장한 휴양림입니다.

1989년 2월 15일에 문을 열었고, 면적은 2808만㎡입니다.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고, 최적 인원은 500명입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합니다. 백두대간 줄기의 대관령 동쪽 중턱 해발 200m~1,170m의 고지대에 있으며, 전국 3대 미림으로 손꼽히는 송림지대인 만큼 수령 200~300년 이상의 소나무 및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태고의 웅장함을 간직하고 있는 기암괴석, 맑은 계곡과 폭포가 장관을 이룹니다.

휴양림에는 정자, 흔들교, 목교, 그네, 야영장, 회의실, 캠프파이어장, 숲속의 집, 체력단련장, 물놀이장, 교육자료관, 야외강의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 있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 숲 산책로와 넓은 잔디광장이 있으며, 단체를 위한 임간수련장을 설치하였습다. 주변에는 보현사, 강릉 오죽헌, 대관령민속박물관, 경포 해수욕장, 오대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방문객을 즐겁게 해주는 대관령 자연휴양림만의 프로그램들도 있었습니다.

산림학교 운영

숲 체험을 통한 환경보호, 숲 생태에 대한 재인식 기회 제공, 인간과 자연의 공존 관계 이해를 위해 매년 5월~10월까지 운영을 합니다.

숲 해설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숲속을 거닐며 숲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숲 해설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합니다.

숯 체험행사

특색사업으로 휴양림내 숯가마를 이용하여 목탄생산 재래식 참나무 숯을 굽는다. 일정기간 체험행사 모집을 통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숲속문고 운영
강원지역 관광 안내 정보를 검색 할 수 있으며 숲해설, 목공예체험을 신청한 이용객의 체험장소이다. 또한 건전한 피서문화 조성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휴양림 자체 보유서적을 대여하고 있으며, 7~8월 성수기에는 확대 운영됩니다.

겨울놀이 체험
얼음썰매, 눈썰매,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의 겨울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단, 기온, 적설량에 따른 운영시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도토리 선생님을 만나다
그곳에서 제가 만난 해설사 선생님은 도토리 선생님입니다. 본명은 이야기 해 주시지 않고 자신을 도토리 선생님이라고만 소개해 주셨습다. 도토리 선생님의 얼굴에는 상처가 하나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왜 생겼는지 궁금했지만 여쭤보지 않고 그냥 상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친구가 이 질문을 하자 선생님께서는 "선생님이 평강공주라는 증표야."라고 하셨습니다. 나와 다른 푸른누리 친구들은 도토리 선생님의 해설 화이트 홀에 빨려들어갔고 결국 빠졌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숲에 대해 아주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도토리 선생님은 ‘숲’의 비밀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건 선생님이 원래 알고 있던게 아니고 어제 세종대왕님이 말씀해 주신건데... ‘숲’이라는 글자에는 원래 비밀이 있어"

"ㅅ=산, ㅜ=나무, ㅡ=땅, ㅣㅣ=뿌리, ㅡ=지하수"

"원래 ‘숲’이라는 글자는 이렇게 만들어 진거야..."


숲의 가슴아픈 사연...

제가 간 대관령은 눈이 아직 녹지않아있었습니다. 대관령은 특히 눈이 다른 지방 보다 많이 내리는데 그로 인한 피해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대관령자연휴양림의 사진입니다. 보세요, 정말 설해로 인한 피해는 매우 큽니다. 정말 큰 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고 중요한 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습니다.


숯의 장인들...
대관령자연휴양림에는 다른 휴양림과 다르게 숯가마가 있습니다. 숯가마에서는 자연휴양림의 필요없는 나무를 베어 태워 숯으로 만듭니다. 숯가마 앞에는 숯가마의 장인 두분이 계셨습다. 그 두분의 장갑은 아주 검은색이였고 연기 때문에 숨쉬기도 힘들었습다.

자연휴양림을 다녀와서...
2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갔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정말 휴가 때 아빠와 다시 같이 오고 싶은 곳이고 자연이 정말 잘 살아있는 곳입니다.

유현진 독자 (안양부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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