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3호 4월 15일

테마3-우리는친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은진 독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 조회수 : 155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우리는 친구 -세상에서 밝은 우리들의 친구를 생각하며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의 힘든 사람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그걸 같이 공유하고 생활은 해보지 않았지만 그런 기회가 있어 글을 써 본다. 물론 내가 봉사를 간 것은 엄마 아빠의 권유 때문이었지만 난생 처음 그런 시설을 가 보았기 때문에 마음이 매우 아팠다. 우리사회가 이런 힘든 이들을 위해 많은 시설과 일 할 사람들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런 환경은 되지 못하는 곳이 많다. 아마 이름을 많이 들어 본 곳이기도 하다


내가 겨울 방학때 가평 꽃동네에 자원 봉사를 간 적이 있다.
이곳에는 중증 장애인들이 사는 희망의 집 곳을 소개 하고 싶다. 몸은 많이 힘들어도 항상 웃는 얼굴과 밝은 마음은 처음 내가 그들에게 빨리 다가가지 못하고 무섭기만 했다. 종교시설에서 보살펴 주어 그들은 조금은 다른 곳보다는 여유로웠지만 일하는 봉사자로 많이 이루어져 조금은 아쉬운 감이 들었다. 사회 복지 시설에 국가의 보조가 여기까지 많이 오지 못하는 걸 많이 느낀다. 재활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든가 중증 장애인들이 식사를 위해 한사람이 여러명을 먹여 준다는가 또는 청소를 갈끔하게 구석구석까지 하기에는 사람이 턱 없이 부족하다.

내가 이곳에서 뇌성마비로 온 몸이 마비가 되고 음식을 그냥 씹지도 못하고 꿀꺽 삼키는 한 언니를 만났다. 이름은 명희 언니였는데 처음엔 무서워 다가가지 못하고 서먹서먹하기만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를 무척 좋아하고 정이 많이 그리운 언니여서 조금만 웃어도 무척 나를 예뻐 하기도 했다. 음식을 먹여 주고 휠체어를 태워 같이 운동도 하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난 눈물이 났다.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가족은 없는지 내 주위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이다. 우리가 하루 봉사에 그치지 말고 자주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햇다. 나는 내가 정말 행복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명희 언니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오늘 하루는 참으로 가슴 벅차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많은 장애를 가졌지만 그걸 불행으로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을 알게 되어 고맙게 느꼈다

최은진 독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 4월 추천도서 교보문고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6/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