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Friends!

세상에는 수많은 장애인들이 있다. 장애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우리는 항상 그들을 차가운 시선으로 대했다. 내가 직접 체험하기에는 정말 사소한것들이라서 아쉬웠지만 또한 조사를 하면서 ‘와 이런것도 있었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도 장애인들을 위한 생각이 담겨있는 작은 물건들을 조사해보았다. 먼저 가장 놀라웠던 것은 음료수 캔이다. 음료수 캔윗부분에 보면 소량의 종류만 해당되지만 오돌토돌하게 무언가가 튀어나와있다. 이것은 장애인들이 따는 입구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또 전화기나 핸드폰을 보면 키패드에 5번을 자세히 보시라 그곳에도 볼록 튀어나온 것이 있을 것이다. 또 키보드 자판을 보아도 ㄹ과 ㅓ에 길쭉하게 튀어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사진 : ㄴ길쭉히 튀어나온 ㄹ자판과 ㅏ자판>

또한 엘리베이터의 점자나 보도블럭에 튀어나온 부분이나 신호등에서 나오는 안내말 수화,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에 나오는 자막 등을 보아도 알수 있다. 우리나라도 많이 개선하고 있지만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차가운 시선이 남아있다. 하루빨리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고 도와주는 따뜻한 사회가 오기를 바란다.

김재연 독자 (발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