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독자 (서울자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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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양초등학교는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체육대회를 하셨다. 5월 5일이 어린이날이지만 어린이날은 가정 학습의 날이기 때문에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미리 앞당겨 체육대회를 한 것이다.
어린이날 체육대회는 4월 27일 화요일부터 5월 1일 토요일까지 행해졌다. 체육대회에는 줄다리기, 긴줄넘기, 반 전체 달리기, 반 계주 대표 달리기 등의 종목이 있었다. 그 중 6학년들은 수요일날 비가 와서 줄다리기는 하지 못하고 체육대회를 끝냈었다. 우리 학교는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는 대부분 1교시~4교시 동안 지속되며 보통 개인당 음료 한개씩이 지급된다.
우리 자양초등학교는 중간 학력평가가 끝난 후 바로 체육대회를 해서 6학년들은 평소처럼 달리지 못하고 하고 있던 긴장이 갑자기 풀려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6학년 여자 달리기의 경우는 6학년 5반이 우승의 영광을 누렸는데, 마지막 주자가 들어오는 시기는 꼴등과 무려 한 바퀴 차이나 났다고 한다.
이 체육대회를 통해 여러 학년들은 어린이날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친구들을 서로 격려하고 칭찬해 주는 시간을 같게 되었다. 자양초등학교 6학년의 OOO 군은 체육대회야 말로 수학여행보다 더욱 값진 1년 동안의 활동"이라고 말하며 "어린이날이 정말 의미 있는 이유는 이 체육대회 때문"이라고 덧붙여 우리로 하여금 어린이날 체육대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다.
이진호 독자 (서울자양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