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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0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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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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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돗물 통수 102주년이 되었어요

8월 28일 토요일에 서울시의 안전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아리수축제인 제5회 아리수데이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시에 수돗물이 최초로 공급이 된지 바로 102주년이 되는 기념으로 함께 즐기기 위해서 궂은 날씨에도 열렸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아리수존에서 다양한 아리수를 즐겼습니다.


서울의 수돗물은 1908년 9월 1일 뚝도정수장이 완공되면서 부터 통수(通水)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집집마다 수돗물이 안 나오는 곳이 없을 정도이고 처음에는 물만 잘 나오면 좋겠다~ 하던 시절에서 지금은 깐깐한 물과 건강까지 챙기는 미네랄 아리수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리수 102주년 회고전 사진을 보면 102년의 역사를 알 수 있듯이 물지게를 나르고, 물동이를 이고 나르는 모,습 우물가에서 줄을 선 모습부터 유엔에서 ‘온오프라인 실시간 수질공개시스템’으로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한 사진도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액스맨의 휴잭맨배우가 아리수를 마시는 사진까지 아리수의 사진이 모두 전시되었습니다.

올해 세계물협회에서 물산업 혁신상도 받을 정도로 아리수는 우리 서울만 아니라 세계에도 인정받고 최고의 물로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수준인 155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통해서 집집마다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믿음직한 물입니다.


우물옆에 포토존에서 예쁜 한복을 입고 똬리를 머리에 올리고 끈은 입에 물고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에고~ 한 번 찍는 사진인데도 무겁고 ‘여기에 정말 물이 담겨 있고 걸어서 집에 까지 물을 길어서 매일 다녀야 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했습니다. 정말 우리 집 수돗물이 너무 고마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리수는 ㅁㅁㅁ 이다 코너에서는 포스트잇 종이에 아리수는 {대한민국 물}이다. 라고 적어서 벽에 붙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 없으면 못산다, 서울의 자랑, 최고의 미래, 힘의 원천, 깨끗함, 목숨, 가족, 친구, 동행, 휴식, 맑고 깨끗한, 생명수, 건강수, 안전등등... ’ 많은 분들이 아리수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리수를 찾아라’에서 3병의 물을 차례로 마시고 맛있는 물인 아리수를 맞히는 것인데 마셔보면 바로 A 가 아리수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매일매일 마시는 물이니까요! 물을 마시고 아리수 뚜껑을 A B C 안에 넣으면 체험을 마치는데 아리수라고 적혀 있지 않아도 A 통에 가장 많은 분들이 아리수라고 뚜껑 투표를 했습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나누는 행사에서는 덥고 메마른 지역의 친구들이 물로 고통을 받는 사진이 전시되고 있엇습니다. 아리수카페에서 아리수로 시원한 차를 마시고 성의껏 기부를 하면 그 돈이 지구촌 친구들께 전해 집니다. 저도 시원한 차를 마시면서 기부도 하고 아주 뿌듯했습니다. 물로 고통받는 친구들이 없어지기를 빌었습니다.

페이스페인팅 코너에서 예쁘게 그림도 그리고 아리수버블매직쇼 코너에서는 버블매직도 체험하면서 모두모두 신나게 물놀이에 빠졌습니다. 아리와 수리캐릭터와도 사진도 찍고 온통 아리수로 시청광장은 난리가 났습니다.

아리수과학교실에서는 직접 실험을 통해서 원수부터 우리집 아리수로 오게 되는 단계를 박부신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체험을 했습니다. 탁도계로 실험 때마다 물의 탁도를 알아보면서 단계별로 물의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원수에 황토를 넣어 저었을 때 (220 NTU) 다음으로 침전수를 넣고 탁도계에 재어보니 응집 (119) 다음으로 모래와 자갈 등 여러 층의 유리병에 넣어서 흐르는 물을 침전과정을 거치고 탁도계에 알아보니 (0.63)으로 아주 깨끗한 물이 나왔는데 깨끗한 물이어도 세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마시는 물은 소독을 한 물이라고 하시며 모든 과정을 마친 수돗물을 주셔서 직접 재어보니 (0.61)로 바로 여과과정까지 마친 안전한 수돗물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마시고 씻는 물이 그냥 있을 것이 아니구나~ 정말 힘들게 만든 물을 쉽게 마시고 있다는 생각에 물을 아껴써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텔레비젼을 보면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참석하시는 회의 때마다 아리수가 항상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안전한 아리수를 마시는 우리들은 참 행복합니다. 아리수통수 102주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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