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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테마1-푸른누리를되돌아보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현교 기자 (당동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8 / 조회수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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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금까지의 기자 생활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푸른누리를 하기전 저는 기자라고 하면 그냥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기자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 줄 깨달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3월 27일 출범식이 있던 이른 아침, 엄마의 앞으로 한 통의 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내용은 천안함 사건으로 출범식이 연기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대통령 할아버지를 뵐 수 있고, 뉴스에서만 보던 팔각지붕 청와대를 방문할 수 있어 가슴이 두근거렸던 마음이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연기되었던 출범식을 언제 할까? 라는 생각만 하였습니다.


10월 9일 564돌의 맞이해 한글날 행사에 맞추어 청와대 초청 행사를 하였습니다. 청와대는 너무나도 넓고 위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빈관에서는 황금빛 태극문양을 보니 애국심이 저절로 느껴졌습니다.

무릎팍 도사인 강호동 아저씨의 재미있는 진행에 우리들은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의 입장으로 행사는 시작되고 푸른누리 홍보대사로 임명받은 아역배우 김유정도 보았습니다. TV속 에서만 뵈었던 대통령 할아버지를 뵈니 너무 영광이었고,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선물해 주신 티셔츠에 새겨진 “사랑합니다”라는 글귀는 지금도 제 가슴 속에 남아있습니다.

평소 봉사활동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모르던 참에 한국 야쿠르트에서 주최한 동행취재에 신청 하였었습니다. 8월 20일 금요일, 잠원동에 있는 본 사로 집결하여 조별로 1분의 야쿠르트 아저씨와 우리들은 한 조가 되어 홀몸 노인 돕기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할머니는 혼자 사시면서 외롭게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들은 그 외로움을 달래드리기 위해 초하언니, 하경이 언니, 지은이와 같이 뉴스데스크, nobody, 아리랑 그리고 편지읽기 등의 여러 장기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어깨도 주물러드렸더니 아주 기뻐하셨습니다. 힘들었지만 보람차고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또한 봉사 못지않은 중요한 기부, 나눔 실천 그 현장인 9월 17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 1회 나눔 문화 대축제의 개막식에 갔습니다. 그 곳에서 여러 부스 중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부스에서 저의 꿈에 대한 티셔츠를 만들고 약간의 기부금을 냈습니다.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박상민 아저씨도 뵈었습니다. 그 아저씨께서는 ‘기부를 하면 마음이 짜릿하다’고 하셨습니다. 나눔은 부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행취재, 이항복 선생님의 갑주, 안성 유별난 마을 체험 그리고 친환경버스 와 함께 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가 아니었다면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체험들은 저를 언제나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사쓰기가 힘들고 눈앞이 깜깜했는데, 다른 기자들의 기사를 보며 부족한 면을 보충하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완성한 기사를 보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며 거의 1년을 훌쩍 보내니 드디어 11월 달 우수기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 공지를 보자마자 저는 심장이 멈춘 것 같았고 또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내년의 3기 기자로서 저는 새로운 각오를 다짐합니다. 첫째, 어디든 새 소식을 알리는 기자 정신을 가지자. 둘째,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자. 마지막, 내가 만족하는 기사보다 독자들을 감동 시킬 수 있는 기사를 쓰자. 이렇게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을 할 것입니다. 2011년에는 독자들에게 좀 더 발전된 저의 모습을 기대하며… 파이팅!



김현교 기자 (당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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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0-12-24 15:34:05
| 저도 처음에는 기사 쓰기가 힘들었는데 열심히 기사 작성을 하다보니 우수기자도 되고 메인에도 채택이 되었던 것 같아요^^ 김현교 기자님 한해 동안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기사 기대할께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2-29 15:13:29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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