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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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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나누리기자 (인천창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1 / 조회수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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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신나는 겨울방학이다!

"야~ 신난다!" 오늘은 아침부터 카랑카랑한 아이들의 들뜬 목소리가 각 교실마다 울려퍼집니다. 왜냐고요? 12월 24일 오늘이 바로 방학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방송부의 일 때문에 일찍부터 학교로 향했습니다. 전체 조례가 있는 날은 방송부활동을 해야해서 다른 날보다 30분은 빨리 나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날씨가 추운 관계로 실내에서 방학식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5학년 1반 교실에서는 빔이 고장난 관계로 소리로만 했지만 누구보다 저에게는 신중하고, 침착한 시간이였습니다. 왜냐면 방학식에서 아나운서 역할을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이 중요한 일인데 추운 날씨 때문에 목이 약간 상해 있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방송사고 나면 안되는데 어쩌지?’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방송식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등 기본적인 의식을 마친 후 시상식과 교장선생님 말씀의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간 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이용한 어린이에게 상을 주었는데 독서를 많이 한 지혜로운 아이들의 모습이 누구보다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추운 겨울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계획되고, 알찬 방학을 보내라는 말씀을 하셨고, 활기찬 우리학교 교가로 방학식을 마쳤습니다. 다행히도 실수는 없었습니다.


방학식을 마친 후 친구들에게 방학이 된 소감을 물어 보았습니다. 박민경양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방학동안 선생님과 친구를 못본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보고싶어지지만 학교에서 해방되어 좋다고 하였습니다. 또, 김예원양은 "너무 너무 기뻐! 날아갈 것 같아. 하지만 날아가지 않을거야" 라고 말하여 주위에 웃음을 주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는 방학이 되어 우리 반 친구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고 또, 여유시간이 많아졌으니 인생에서 소중한 책을 골라 의무적이지 않게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방학동안 6학년 대비를 위한 수학예습과 외국어에 치중할 생각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근면 성실이라 생각하고 엄마의 말씀처럼 자신이 만족할 수 있게 기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 저는 겨울 방학동안 인천 서구청에서 세번의 시험을 거쳐 두명을 뽑아 싱가폴로 보내주는 어학연수생에 뽑혀 1월 경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새로운 경험에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그 전에 방학숙제며 해야할 것들을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춥다는 이유만으로 방에 대자로 뻗어 뒹굴거리기보다 책을 한 권 손에 쥐고 읽는 것이 어떨까요? 누구보다 보람찬 방학이 될 것입니다.

장유정 나누리기자 (인천창신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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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1-01-13 23:21:45
| 네~ 싱가폴로 가는 어학연수에 뽑힌 것 축하드립니다. 방학 계획표 짠 대로 열심히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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