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새 없이 웃었던 영화, 라스트 갓파더!

2011년 1월 5일 수요일 용산 cgv 2관에서는 쉴새없이 웃음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심형래 감독님의 재미있는 모습과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먼저 심형래 감독님과 한국 컨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님을 직접 만나 작품소개를 들었습니다. 슬랩스틱 코미디를 주제로 한 ‘라스트 갓 파더’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나는 영어를 잘하는데 미국사람들이 내 영어를 못 알아듣는다"는 심형래 감독님의 말씀으로 모두 함께 웃었습니다.

그후 불이 꺼지고 제가 매우 궁금해하고 기대하였던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라스트 갓 파더’의 중심 내용은 영구가 아버지를 이어 마피아 대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감출 수 없는 코미디 본능으로 매번 실패를 거듭하다 낸시를 구하고 결국 두 조폭가를 하나로 만들고 낸시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입니다. 토니를 비니로부터 구해내는 장면과 모자를 잡는 신 하나 하나에서 모두 웃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도 모두 웃음을 띄며 흐믓해하며 극장을 나갔습니다. 나중에 ‘라스트 갓 파더2’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심형래 감독님의 뛰어난 에술성과 코미디를 다시 한번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심형래 감독님을 실제로 뵈어도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여태까지 본 모든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는 영화 라고 생각됩니다. 감동으로 끝날 무렵 다시 시작된 코미디로 웃음을 끊을 수 없었습니다.정통 코미디의 거장 심형래 감독님은 역시 다른 것 같습니다.너무나 흥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슬픈 사람과 우울한 사람도 웃길 것 같은 코믹함에 다시 한번 박수칩니다.

<사진 제공: 영구아트>

강민희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5학년)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1-12 21:31:04 | 너~무 재미있던 영화였어요!(저는 아빠와 심야영화로 보러갔어요!) 김민정 매원중학교 / 1학년 2011-01-15 20:41:46 | 저두 보고싶네요..갑자기 보고싶은 마음이 벅차오르네요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17 15:48:22 | 저도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