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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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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독자 (서울신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3 / 조회수 :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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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천주교의 지도자 정진석 추기경님

12월 15일, 나는 찬 바람을 맞으며 2시 35분쯤 명동성당에 도착했다. 성물 판매소에서 성물을 보고 있을 때 편집진이 오셔서 우리는 신부님과 함께 성당순례를 시작했다. 처음 성당에 들어갔을 때 스테인드 글라스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되었다. 서양적인 모습에 조선시대 그림이 걸려 있어서 이색적인 느낌이 들었다. 운이 좋게도 신부님이 음악실 열쇠를 갖고 계셔서 오르간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르간은 관으로 바람을 보내어 소리를 내는데 음색이 다양하고, 웅장해서 악기의 왕이라고 불린다고 하셨다.

명동성당은 112년 전에 지은 건축물이지만 웅장하고 아름다운 그 모습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그 다음 우리는 신부님들의 대장이라는 여형구 미카엘 주임신부님을 만났는데, 사제 서품을 받으신 지 39년이나 되었다고 하셨고 우리들에게 고맙게도 선물까지 주셨다.


이제 우리는 정진석 추기경을 만나러 이동했다. 나는 정진석 추기경이 계신 곳은 성당처럼
클 줄 알았는데, 그냥 소박한 벽돌건물이었다. 우리는 정진석 추기경을 만날 때 긴장을 했지만 추기경의 따뜻한 배려 때문에 긴장이 금방 풀렸다. 정진석 추기경은 먼저 명동성당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1892년에 공사가 시작되었고 1898년에 끝났다고 하셨다. 그때는 벽돌건물이 처음이라 연습 삼아 지은 서당이 있었는데 그 성당이 서울역에 있는 중림동 성당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각자 궁금한 점을 인터뷰했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원래 발명가가 꿈이셨는데
그 꿈을 포기한 이유였다. 발명품을 열심히 만들어도 전쟁 등이 쓰여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가 가는 전쟁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을 베풀어주는 사람, 즉 추기경이 되어야겠다고 말씀하신 것이었다.

그리고 추기경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사람을 존경한다고 하셨고 우리들에게
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고 선을 많이 행해서 우리나라의 유익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고 하셨다.


이번 정진석 추기경의 인터뷰는 앞으로 나의 길에 등불같은 역할을 할 것 같아 보람되었고
무교인 나도 천주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홍석현 독자 (서울신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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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1-10 14:11:12
| 저는 천주교가 아니지만, 천주교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1-11 14:21:25
| 저 라파엘라도 무척 가고 싶었는데 ~ 아쉬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12 23:52:38
| 좋은 기사 감사하고 추천 합니다!~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1-13 13:09:36
| 정진석추기경님의 어릴적 꿈이 발명가셨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이건우
신송중학교 / 1학년
2011-01-18 22:37:46
| 사진으로 보는 명동 성당이 참 웅장해 보입니다.
좋은 경험 되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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