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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테마1-새해가밝았어요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주형 나누리기자 (운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8 / 조회수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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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의 해마중

저물어가는 2010년의 가는 눈썹달을 배웅하며 역사가 흐르는 한강을 찾아 새벽을 온 가족이 함께 하였습니다. 2011년 1월 1일 새벽 6시 여의도 선착장에는 "새해 첫 해를 한강에서~ 그리고 유람선 위에서~ Happy New Year 한강 해맞이 유람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광활한 우주의 행성들 가운데 지구에만 물이 있어서 사람과 생명이 살고 있으며 인류의 4대 문명 발상지는 모두 강을 끼고 있습니다. 한강은 ‘커다란 강’이라는 뜻으로 이 땅에 사람들이 살기 전부터 흐르고 있었고 역사가 시작된 뒤로는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낱낱이 지켜보았답니다.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저마다의 간절한 소원을 간직한 1천여 명의 가족, 연인, 친구들은 알파, 베타 등의 세 척의 한강 해맞이 유람선에 나누어 올랐습니다. 선상 대북공연으로 해마중은 시작되었고 "10, 9, 8, 7, 6, 5, 4, 3, 2, 1" 하나된 마음으로 한강의 또 다른 기적, 일출을 기다리며 카운트다운을 외쳤습니다.

두꺼운 구름 속에서 애를 태우며 어렵게 얼굴을 내밀어준 2011년 새해를 반갑게 맞이한 우리들은 형형색색 소원을 적어 넣은 소원 풍선을 하늘로 날렸습니다. 눈부시게 환한 새해를 환영하며 한강의 하늘을 가득 채우며 떠오른 소원 풍선들은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초동의 손유림 가족은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하며 아빠의 손을 따뜻하게 꼬옥 잡았습니다. 같이한 사람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인사하며 한강에서의 오늘은 또 다른 역사가 되었습니다.

한강을 따라가면 우리 역사가 보입니다. 2011년 새해, 생명의 보금자리 한강에는 소중한 새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김주형 나누리기자 (운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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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1-07 13:44:21
| 주형이형, 정말 오랫만~~, 새해 첫 시간을 한강에서 보냈다니,, 부럽다^^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1-01-19 09:41:36
| 김주형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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