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다은 나누리기자 (서울장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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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5일, 파란모자를 쓴 푸른누리 기자들이 용산 CGV에 ‘라스트 갓파더’라는 영화를 취재하기위해 모였습니다. ‘라스트 갓 파더’는 심형래 감독님께서 직접 감독을 하시면서 출연까지 하셨습니다. 저번주 일요일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와서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전도해 주시기도한 심형래 감독님의 영화를 본다는 생각으로 기자들은 한껏 들떠있었습니다. 각 지정된 자석에 앉아 영화가 시작되기 전, 우리는 심형래 감독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우리 기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심형래 감독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뒤 심형래 감독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의 코메디 영역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40%입니다. 이 ‘라스트 갓 파더’는 슬랩스틱 코메디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영화에 아주 중요했던 한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신 이재웅 원장님 이십니다. 이분이 저희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으셨습니다.” 심형래 감독님의 소개로 이재웅 원장님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위대하신 분은 심형래 감독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심형래 감독님께서는 ‘언제나 할 수 있다! 대한민국도 해낼 수 있다!’라는 생각만을 가지시고 영화에 임하셨습니다. 이 영화가 외국배우들과 함께 했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심형래 감독님께서는 외국인과는 대화가 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외국 배우들과도 아주 잘 맞는 호흡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 좋은 호흡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많은 노력들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기자 여러분들이 한국의 콘텐츠를 잘 이끌어 나가세요!” 라는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심형래 감독님께서 많은 박수들을 받으시면서 퇴장하자 전등이 하나 둘씩 꺼지며 영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이러했습니다. 영구는 마피아의 숨겨진 아들이었습니다. 마피아가 한국의 여인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이 영구였습니다. 영구는 고아원에 버려져 고아원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마피아인 영구의 아버지께서 은퇴할 때가 되자 영구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영구가 마피아가 되기까지의 일들을 아주 재미있게 담아놓은 영화였습니다. 영구만의 특유한 목소리와 심형래 감독의 완벽한 슬랩스틱으로 영화관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기자들은 아쉬움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심형래 감독님의 완벽한 연기와 영구의 특유의 목소리,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사진제공 : 영구아트)
감다은 나누리기자 (서울장지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