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식을 다녀와서

제92주년 3.1절 기념식이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대통령 내외분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정, 배다해, 국악부르기 대상 수상 어린이들의 멋진 애국가 제창과 국기에 대한경례를 시작으로 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천도교, 불교, 유교 등 종교와 상관없이, 나이든 사람이든 어린이든,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말씀과 3.1운동이 대한민국의 첫 출발점이 되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후손들이 세울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최고의 민주주의국가이나 우리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으며, 친서민 정책으로 넘어선 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보자고 하셨습니다. 또한 북한의 도발로 최고의 국가안보위기를 맞고 있지만 우리의 젊은이들은 가장 힘들고 위험한 곳에서 나라를 지키겠다며 앞 다투어 군에 자원하고 있기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우리나라는 이제 동아시아의 중심으로 많은 후진국을 도와주고 있는데 북한 동포를 돕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하시며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북한과 얘기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통일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시켜나갈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들은 위기를 성공으로 바꾼 저력이 있었음을 말씀하시며, 기업과 근로자 모든 국민들이 협력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가장 빨리 세계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이겨나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국선열들을 되새기며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희준 독자 (서울화계초등학교 / 6학년)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13 22:26:16 | 3.1운동을 이명박 대통령님과 맞이해서 뜻깊은 날이 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