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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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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나누리기자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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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만세! 만세!

청주시 우암산 가는 길에 있는 3.1공원에서는 제92회 3.1운동을 기념 행사가 열렸다. 3.1운동은 1910년 일본의 지배로부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1919년 3월 1일에 각 지역마다 만세를 부르며 독립운동을 한 날이다. 이 공원은 민족대표 33인중 충북인 손병희 권동진 권병덕 신석구 신홍식 정춘수 6분의 동상을 세워 뜻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정춘수는 나중에 친일문제가 되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충북의 3.1운동을 상징하는 횟불이 세워졌다.

이날 거리에는 눈이 내리고 태극기가 많이 휘날리고 있었다. 바람도 불고 눈도 내리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무척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3.1 공원에 왔다. 모진 칼바람이 내 뺨을 스쳐가서 볼이 차가웠다. 충북 감리교회 협회에서 이번에 네번째로 3.1운동 행사를 주최했다. 교회에서 주최를 해서 그런지 찬송을 하고 기도는 주기형감리사께서 진행해 주셨다. 옆에서는 몇몇 행사 진행자분들께서 따뜻한 차와 커피도 나눠주고, 비닐로 만든 태극기를 나눠주셨다. 행사 진행하시는 아주머니의 손길은 너무 따뜻했다. 추운날 마시는 차가 너무 따뜻했다.

그 다음에는 모든 행사 참여자들이 애국가를 불렀다. 우렁찬 애국가 소리가 3.1공원을 에워쌌다. 애국가가 끝나고 독립선언문 낭독을 하였다. 독립선언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 운동자들을 기념해 선언한 내용이다. 우리나라를 구하려고 목숨을 내놓으신 민족대표 33명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했다. 지금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만약에 3.1운동처럼 다시 우리가 독립운동을 해야될 기회가 온다면 나도 기꺼이 독립운동에 참여할것이다.


다음은 김동길 교수께서 강연을 하셨다. 김동길 교수께서는 서울에 사시는데 충북 3.1 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강연 내용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3.1운동처럼 자유, 평등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을 위해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3.1운동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3.1운동 기념행사를 했다. 청주 중앙교회, 한빛교회 중고등부의 음악, 반주로 삼일절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고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최성택장로께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 모든 사람들이 "대한독립만세"를 따라 외쳤다. 만세!만세!


사람들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92년전 1919년 3월1일에 독립을 위해 간절했을 독립 운동가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1시간 이상 진행된 행사가 추워서 힘들었지만 3.1 운동에 대해 좀더 알 수 있는 뜻 깊은 날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대한 독립만세! 만세! 만세!

정지수 나누리기자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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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09 21:44:40
| 민족을 대표하는 33인중에 충북인이 많으신것 같아요. 김동길 교수님의 강연도 뜻깊었을것 같아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11 17:52:26
| 청주에서 추운대 행사에 참여 했군요..좋은 경험했내요..
손지희
개림초등학교 / 4학년
2011-03-15 12:00:26
| 좋겠네요~~~~~~
전 아파서 못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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