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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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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리빈 기자 (상당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6 / 조회수 :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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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푸른누리

푸른누리 2기 기자가 되어 가슴 설레던 시간이 바로 직전인 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을 훌쩍 보내고, 이제 2기로서의 마지막 호를 맞게 되었습니다. 새로 맞이하는 기자들에게 그동안의 경험을 전하는 자리라 생각되는데 저는 사실 누군가에게 노하우를 알려 줄 만큼 잘하지 못해 기사를 쓰기까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제가 처음 기사를 쓰려고 했을 때의 막막함이 기억나 몇 자 적어 봅니다.


지금 3기로 선정된 기자들도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고 어렵기만 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마 글을 아주 잘 쓰고 글쓰기에 자신 있는 친구들도 마찬가지일거예요. 그럴 때 선배 기자들이 쓴 기사가 도움이 됩니다. 당장 선배들처럼 써낼 수는 없었지만 기사를 이렇게 쓰는 거구나 하는 감을 느낄 수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상반기 동안은 내내 알림 마당에 기사 올리라는 말만 봐도 더럭 겁부터 났답니다. 늘 어떻게,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내가 쓴 기사에 편집진이 달아주는 댓글이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었습니다. 울렁증이 생길 만큼…. 그런데 그걸 두려워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편집진의 댓글은 너무나도 정확하고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도 가끔 기사를 쓰면서 날짜를 빼먹곤 하는데 그럴 때면 편집진은 어김없이 댓글을 달아 주십니다. 그러면 또 ‘아차’하게 됩니다.

글을 잘 못 쓰더라도 늘 기사를 쓰려고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글쓰기 훈련이 됩니다. 매 호 주제나 테마에 맞는 기사를 쓰면 더 좋겠지만 그게 힘들 때는 평소에 생각했던 다른 기삿거리를 쓰도 좋고 그림을 잘 그린다면 만화를 그려도 됩니다. 저는 2기로 활동한 푸른누리 기자의 만화 ‘푸른누리 ON LINE’ 의 애독자였어요. 매호 만화 기사가 올라오길 기다리며 푸른누리가 발행 되면 제일 먼저 보는 기사였답니다.

2010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발행된 푸른누리에 매호 마다 기사를 올렸고 매번 실렸습니다. 처음 기사를 올리고 제 기사가 실린 신문을 봤을 때의 설렘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처음 메인 채택이 되었을 때는 얼마나 짜릿했는지 모릅니다. 시험 기간이나 학교 행사와 겹칠 때는 기사를 쓰는 게 참 힘들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렇게 바빴던 시간들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에 교육청 창작 영재가 되었는데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사를 쓴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푸른누리는 탐방이 자주 있습니다. 정말 모든 탐방을 다 가보고 싶을 정도로 좋은 기회가 많습니다. 시간이나 장소로 인해 다 신청할 수도 없고 참여할 수도 없지만, 기회가 되는 분들은 탐방 취재에 꼭 참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정수장과 식약청, 광복절 행사에 참여 했는데 기자단이 함께 움직이는 동행 취재에서는 아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원하는 기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던 청와대 초청 행사 때의 감동은 살아가면서 오래도록 제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입니다.

푸른누리 기자가 되고 나서 제가 달라진 점은 어딜 가더라도 기사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자의 눈으로 보면 대충 보고 체험하던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어디서든 메모하는 습관, 이건 아주 중요한 거 같아요.

푸른누리 3기 기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도 함께 3기 기자로 활동하겠지만 대한민국 어린이 기자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며 좋은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푸른누리 3기 파이팅! 마지막으로 푸른누리와 함께 열심히 초등시절을 보냈던 선배 기자님들, 나누리 기자로 활동하시면서 늘 푸른누리의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홍리빈 기자 (상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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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3-04 14:02:46
| 처음 기사를 실리는 기분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아직은 모든것이 낯설지만 이 시간을 보내고 나면 멋진 기사를 쓸수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좋은 경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1-03-04 16:59:38
| 리빈 기자께서 잘 정리해서 기사를 정말 잘 써주셨군요!!
홍예인
서울봉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3-04 20:26:06
| 리빈 기자님~좋은 경험 들려주셔서 도움 많이 됐어요.
문경미
백현중학교 / 1학년
2011-03-04 21:15:54
| 기자님의 좋은 경험을 기사로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읽고 참고 할께요.감사합니다
임하빈
귀인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12:44:29
| 감사합니다~
이승목
대구중앙초등학교 / 5학년
2011-03-05 21:21:00
| 멋있는 기사 감사합니다~~~~~
황지민
서울일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3-06 16:57:09
| 좋은경험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나은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2011-03-06 17:06:48
| 저는 3기 기자입니다~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해요~
잘 읽었습니다^^
허수빈
창영초등학교 / 4학년
2011-03-06 17:35:54
| 좋은 경험을 기사로 쓰시다니 멋지십니다.
고준석
용문초등학교 / 6학년
2011-03-06 23:44:14
| 저는 2기 기자였는데 또 신청하여 3기 기자에 합격했습니다. 경험해 본저도 기사를 읽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리빈
상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3-07 17:56:55
| 감사합니다~^^~ 푸른누리3기 화이팅!!
이경원
인천신송초등학교 / 5학년
2011-03-07 18:42:36
| 저도 언니처럼 푸른누리에서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푸른누리 화이팅!!
김진현
운양초등학교 / 6학년
2011-03-08 18:49:08
| 저도 지금 피부로 와 닿는 얘기를 해 주셔서 "아~ 다들 그랬었구나~"하는 생각에 힘이 생깁니다. 푸른누리멘토가 필요했는데 좋은 경험담과 얘기 감사합니다.^^
박다솜
창현초등학교 / 6학년
2011-03-08 23:06:54
| 아직도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좋은 기사 읽고 배우면서 차츰차츰 좋아지리라는 확신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글 잘 봤어요^^
박상현
성곡초등학교 / 5학년
2011-03-09 13:10:36
| 처음 하는것이여서 아직 잘모르지만 기사 열심히 읽겠습니다.
신소라
서울일본인학교 / 6학년
2011-03-10 21:15:45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강다혜
서울삼육중학교 / 1학년
2011-03-13 10:27:22
| 저도 항상 체험을 하면 기사 쓸 생각을 해요^^
우리 모두 좋은 기사 써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3-13 21:09:32
| 저도 처음에 기사를 쓸땐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젠 술술 잘 쓰게 되요~
특히 편집진님들의 답변이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조수현
성서중학교 / 1학년
2011-03-15 17:26:30
| 열심히 하신 모습이 막 보이네요. 많은 기사를 쓰진 않았지만 저도 그땐 그랬었지?하는 기억이 나네요.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1-03-16 22:41:20
| 3기 기자 여러분, 푸른누리가 더 맑아지도록 노력해주세요!^^
이윤미
이천초등학교 / 4학년
2011-03-29 22:37:32
| 저는 3기 기자에요...처음해서 그런지 많이 떨리네요...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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