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1호 11월 17일

인터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양승현 나누리기자 (서울수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471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한국 체조의 간판! 양학선 선수

160cm의 작은 키에 친근한 동네 형 같은 장난기 많은 외모를 지녔습니다. 하지만 체조 대에만 서면 진지한 눈빛으로 변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양학선 선수입니다. 19살의 어린 나이지만 3월에 있었던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43회 도쿄 세계 선수권에서 도마 부분 신기술을 선보이며 우승을 한 한국 체육계의 새로운 신성입니다.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양학선 선수를 취재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태릉선수촌에 직접 가보았습니다. 처음에 태릉선수촌에 들어가니 삼엄한 경비와 큰 규모의 선수촌에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태릉선수촌장님을 만나고 나니 긴장도 어느 정도 풀리고 선수촌 내의 분들은 친절하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수촌장님을 만나고 다음으로 바로 양학선 선수가 평소에 훈련하는 곳에 가서 인터뷰를 시작하였습니다.


Q. 체조를 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친형이 어렸을 때 체조를 하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신기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다가 계속 해보니깐 재미있어서 정식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어렸을 때의 꿈도 체조 선수 이셨나요? 아니면 다른 꿈을 가지고 있었나요?
A. 어렸을 때는 꿈이 딱히 없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돈을 잘 버는 직업을 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Q. 체조 선수로서 가장 기쁘실 때는 언제인가요?
A. 당연히 어느 대회이든지 메달을 땄을 때 가장 기쁩니다.

Q. 체조 선수로서 가장 힘드실 때는 언제인가요?
A. 모든 태릉선수촌 선수들이 다 비슷하겠지만 겨울 동계 훈련 때 기초 체력 훈련이 가장 힘듭니다. 게다가 중학생 겨울 때 방황기를 타서 겨울만 되면 훈련이 하기 싫어집니다.

Q. 최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큰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따보고 싶습니다. 또, 다른 체조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Q. 존경하는 인물이 있나요?
A. 유원철 선수입니다. 자기 몸 관리를 정말 잘해서 존경합니다.


인터뷰 중간 중간 양학선 선수가 재미있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긴장도 많이 풀었고 친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체조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축구나 야구처럼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의 체조 성적은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손연재 선수, 양학선 선수 등 어린 선수들이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면 우리나라의 체조 성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인터뷰를 준비하기 전까지는 체조라는 종목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를 끝마치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여러 체조 선수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우리나라의 체조 성적은 밝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 독자 여러분들도 체조 같은 다양한 종목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해 보는 것은 어떨지 권유해보고 싶습니다.

양승현 나누리기자 (서울수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11-24 16:30:18
| 정말 체조에도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을것 같아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힘든 훈련을 견디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큰힘이 되어 줄것 같습니다.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11-27 14:23:51
| 그 동안 야구, 축구, 농구 등에만 많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제는 피나는 노력을 하는 우리나라 체조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좋은 인터뷰 기사 추천 드립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84/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