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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호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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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욱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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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묘용교장선생님을 만나다

3월 5일, 수업이 끝난 후 강동교육청에서 교장선생님으로 취임하여 우리학교에 오신 송묘용 교장선생님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리학교 푸른 누리 기자 8명과 함께 한 시간동안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상이 부드러우시고 우리에게 좋은 격려도 많이 해주셔서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먼저 교장선생님이 우리학교에 대해 느낀 첫인상은, 전에 근무했던 곳이 교육청이었던 탓에 규모가 별로 크지 않아 보여 실망도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학교가 아담하고 깔끔해서 사립학교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고 한다.


어려서 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으셨기에 교장선생님도 커서 당연히 농부가 되려고 생각했지만, 성장하면서 꿈이 바뀌어 현재의 교육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릴 때의 꿈과 현재하고 있는 일은 다르지만 우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면 꼭 이루어 질 거라는 격려도 해주셨다.


마지막으로 교장 선생님이 생각하는 행복한 학교는 어떤 것인지를 물으니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들이 서로 사랑하는 학교라고 답하셨다. 요즘 학교에서의 왕따, 폭력과 관계되는 일이 가장 큰 문제인데, 서로 사랑하는 학교가 된다면 그런 문제는 없을 거라고도 하셨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는 사교육보다는 즐겁게 생활하고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도 하셨다.


인자하시고 자상하신 송묘용 교장선생님을 뵈니 마음이 편안해졌고, 기분 좋은 새 학기를 시작할 것 같았다. 시간을 내 주신 교장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엄동욱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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