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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8월 16일

테마-광복,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강민 기자 (부산신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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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집 기사 - 드라마 절정

8월 15일 광복절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것을 축하하는 날이다.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에 참여한 일본이 항복하면서 해방의 기쁨을 맞이하게 된다. 대한민국 정부는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지정하였다. 광복이란 ‘빛을 되찾는다.’ 라는 뜻으로 잃었던 국권을 되찾는 것을 의미한다.


드라마 ‘절정’

드라마 절정은 mbc에서 방영한 2부작 광복절 특집 드라마로, 시인 이육사 선생님의 일생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이육사 선생님은 퇴계 이황이 14대 후손으로 평소의 희로애락을 시로 풀어내시던 분이시다. 이 드라마에서도 중간 중간 나오는 주옥같은 시들이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육사의 생활

드라마 제1회에서는 이육사 선생님의 어린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내던 시절을 비춰주며, 어린 시절 키웠던 당찬 꿈을 보여준다. 그 후 성인이 된 이육사 선생님은 공부에 열중하는 한 편 아내인 안일양과 행복한 생활을 꿈꾼다. 이육사 선생님은 일본 문화에 물든 조선인들을 한탄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 사실 이육사 선생님의 외가는 모두 독립에 힘써 이육사의 어머니는 힘들만큼 힘들어진 상태였다.

이육사 일본 가다

이육사 선생님은 조금 더 진보된 교육을 받기 위하여 일본 교토로 유학가게 된다. 그러나 일본에 있는 우물에 조선인이 독을 풀어 지진이 났다는 루머에 휩싸이게 된다. 다행히 일본에 거주 중인 윤세주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이 때, 일본인의 악랄한 짓에 정의감이 불타오르게 된다. 무고한 이를 총으로 쏘아 죽이는 일본의 학병, 조선인들을 성당에 넣어 불을 지르는 짓까지... 이육사 선생님은 윤세주 또한 명을 다하였을 거란 생각에 조선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죽을 줄로만 알았던 윤세주가 이육사의 고향집으로 찾아오고, 일본의 조선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한다.

이육사의 본격적 독립 운동

이육사 선생님은 윤세주를 도와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시작한 이육사는 첫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출옥 후, 이름을 ‘죽일 육(戮)’, ‘역사 사(史)’로 본격적으로 이육사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육사는 북경으로 건너와 윤세주와 만나 의열단장 ‘김원봉’과 만나 ‘조선 혁명 군사 정치간부학교’에 입학하여 조선에 언론사에 위장취업을 하여 자금 조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자금을 전하던 중 발각되어 연행되어 갔다. 그 후, 이육사의 자식과 절친했던 윤세주 마저 죽고, 이육사는 북경에 있는 일본 영사관 감옥으로 이감하게 된다. 그 새 태어난 이육사의 딸 ‘이복비’와 부인 안일영과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이육사는 자신의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북경에서 광복을 얼마 남기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드라마는 이육사 선생님의 시와 드라마의 상황이 잘 어우러짐에 큰 감동이 있다. 감옥살이 중 남긴 시, 평소 영감으로 훑는 시 등, 일제 강점기의 설움을 더 감성적으로 전한 것 같다. 또한, 일제 강점기라는 큰 사건에 관련된 한 인물의 삶을 잘 풀어놓은 것이 인상 깊다. 우리가 잘 아는 의사가 아닌 다른 분들을 조명하는 방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드라마를 통해 조상님들에게 감사함을 더할 수 있는 광복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강민 기자 (부산신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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