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림 나누리기자 (고척중학교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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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8일째 내려진 8월 4일, 청계천은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인해 붐볐다.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때 가고 싶은 여행지 3곳씩을 뽑는 투표에서 5곳이 선정되었다.
여름은 시원한 계곡에서! 지리산, 치악산
비탈길로 이름난 치악산과 둘레길로 유명한 지리산의 계곡에 가면 나무와 물로 인해 시원하기 때문에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였다. 지리산과 치악산을 추천한 이승리(8살), 이승주(5살) 형제는 "집에서 가까워서 더울때마다 종종 아빠와 함께 산에 올라가요." 라고 했다.
전통적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전주 한옥 마을!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마을인 전주한옥마을은 여러 유적들 속에서 주민들이 생활을 하고 있는 공간이다. 전주 한옥 마을을 추천해준 이혁승씨는 “옛날 우리나라의 역사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주의 맛집을 방문하면서 맛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고 했다.
첨벙첨벙, 물 담그는 재미는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5곳 중에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청계천은 생각보다 가까운 자리에 있고, 시원한 한강물에 발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광화문과 시청을 구경하면서 더위를 식히러 청계천에 온다는 경우도 꽤 많았다. 청계천을 가로지르는 조그마한 물고기들을 보는 재미도 청계천에서 빠뜨릴 수 없는 묘미다.
시원한 바람과 열정이 살아있는 경포대 해수욕장!
모든 피서의 중심지가 되는 바다. 1박 2일의 촬영지였던 경포대 해수욕장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고, 각종 현장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들 중 한 곳이다.
아찔한 래프팅의 별미를, 강원도 인제 내린천!
박진감 넘치는 시원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래프팅의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는 내린천. 다양한 래프팅 코스를 즐길 수 있고, 내린천을 끼며 트레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되었다.
무더운 여름날, 집안에만 있지 말고 위에서 추천한 곳들을 돌아다니며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
김미림 나누리기자 (고척중학교 /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