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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호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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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기자 (서울미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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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 우정총국

지난 9월 10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 우정총국을 취재하고 왔다. 우정총국은 1884년 고종의 개화, 근대적 사상으로 고종이 직접 만든 한국 최초의 우체국이다. 그때 당시 백성들은 개화에 대하여 별로 알지도 못했는데, 우정총국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근대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었다고 한다.

우정총국의 초대 우체국장은 홍영식 선생님이다. 그러나 홍영식 선생님은 갑신정변이 끝난 후인 1884년에 돌아가시게 된다. 홍영식 선생님이 살해되어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갑신정변 때문이라는 주장이 많다. 또한 우정총국은 문을 연지 20일 만에 다시 문을 닫게 되는 비극을 맞이한다. 그 뒤로 우정총국은 학교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다가 1985년 이후부터 우정총국을 다시 우체국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우정총국 안에는 그 당시 사용했던 옷, 우표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되어 있는 것 중에는 이화우표도 있다. 이화우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이며 우전선로도는 우체국 간의 이동되는 시간을 적어둔 지도다. 또한 우편을 전달하는 사람과 전보를 전달하는 사람의 옷에도 차이가 있었다.

지금의 우정총국은 옛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우편업무를 보기도 하고, 또 박물관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우정총국이 다시 우체국으로서 활동을 재기한 날짜는 8월 28일이다. 그동안 많은 스타들이 하루 동안 명예 우체국장을 하고 갔다고 했다. 또한 우정총국은 다른 우체국과 같이 소포전송, 꽃 배달 등의 일도 하며 자신만의 우표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우정총국을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세계에 우리나라의 우정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1900년에 우표가입에 정식으로 가입을 한 바 있다.

우정총국의 역사는 이제 다시 시작된다. 비록 우정총국에 대해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우리나라가 조금씩 근대로 나아갈 수 있게 했던 우정총국을 많은 사람이 알아주는 날이 곧 왔으면 좋겠다.

이서현 기자 (서울미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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