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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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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서 기자 (리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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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의 문화유산, 창덕궁 후원

후원은 창덕궁 안에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후원을 ‘비원’이라고 불렀습니다. 비원은 비밀스러운 정원이라는 뜻입니다. 후원은 유네스코에서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2012년 8월 12일 후원 안에 있는 주합루와 연경당은 보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주합루와 연경당을 보고 싶어서 창덕궁 후원을 갔습니다.

창덕궁으로 들어선 후, 조금만 더 걷게 되면 안내 책자가 있습니다. 이 안내 책자를 보면 후원 외의 다른 곳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후원만 집중적으로 보고 싶으시면 후원 입구에 가서 설명시간에 맞추어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미리 하고 가야 됩니다. 그리고 후원은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이 관람하기에 편리하지만, 비가 오는 날도 색다른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먼저 숲길로 들어갔습니다. 양쪽을 둘러보니 경치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돌담이 오른쪽에 있었는데, 설명을 들으니 그 돌담은 창경궁과 후원을 따로 분리하려고 쌓아놓은 것이었습니다. 이곳에는 특히나 도토리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숲길을 걸어 도착한 곳은 부용정, 영화당 등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연못의 오른쪽을 보니 왕이 다니던 어수문과 그 뒤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있는 규장각(1층)과 주합루(2층)가 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애련지, 연경당, 존덕정 등 멋있는 곳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존덕정이었습니다. 존덕정은 1664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처음에는 육면정이라고 불렸습니다. 건물이 6면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존덕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존덕정 천장 중앙에는 청룡과 황룡이 여의주를 놀리는 그림이 있는데, 이 그림은 왕권의 권위를 상징합니다.

후원을 보며 유네스코가 왜 이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건물 하나하나가 개성 있고 멋있을 뿐만 아니라 연못과 숲 같은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후원만 보았지만 다음번에는 창덕궁의 다른 곳도 보고 싶습니다.

고은서 기자 (리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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