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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출동-농촌체험 추천 리스트 프린트

차준섭 기자 (서울행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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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텃밭 취재 이야기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푸른누리 4기 기자단은 경기도 화성의 행복텃밭에서 체험과 취재를 하였다. 이번 취재를 마련해주신 기관은 농촌진흥청으로,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을 개발보급 하고 교육을 통하여 농업 경쟁력 및 농업인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기관이다. 이날 찾은 행복텃밭은 황유섭 사장님이 체험형 농장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도착하여 안전교육을 받고, 고구마 캐기를 하였다. 고구마 캐기를 하는데 삽과 호미를 이용해서 캐야 했지만, 기자는 손을 이용하여 캤다. 왜냐하면 호미로 하게 되면 고구마가 잘 부러지는데, 손으로 살살살 돌려서 빼면 고구마에 손상을 입히지 않히지 않고 캘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요령이 없어서 잘 못 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요령이 생겨서 잘 캘 수 있었다.
고구마를 캔 후, 이번에는 꽃상추 농장에 가보았다. 그곳에서는 물을 이용해서 키우는 수경재배 농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조그만 씨앗을 보름 정도 키운 후 얼마 정도 크면 동그란 틀에 끼워 심어 놓는데, 45일후면 큰 꽃상추가 되고, 꽃상추를 약간 다듬으면 바로 판매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재배는 일어서서 하기 때문에, 작업 능률이 높아서 좋다고 하였다. 수경재배로 꽃상추 외에 다른 많은 채소도 재배할 수 있다고 하였다.

체험을 마친 후, 유기농 비빔밥을 먹었다. 유기농 비빔밥을 먹기 전, 유기농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유기농 농법에는 저농약, 무농약, 유기재배 3가지가 있었다. 저농약은 화학비료는 50% 이하로 사용해야하고, 수확일 전 30일까지는 사용하면 안 된다. 제초제는 물론 사용하지 않는다. 무농약은 화학비료는 30% 이하로 사용해야 하고, 유기재배는 화학비료를 3년 동안 사용하면 안 된다. 우리가 먹은 유기농 비빔밥에는 콩나물, 각종 나물, 상추, 달래 간장, 계란이 들어가 있었고 무농약 채소라 그런지 더욱 맛있었다. 유기농 비빔밥을 먹은 후, 농산물 포장과 판매에 대하여 배우고 직접해보기도 했다. 포장과 판매는 팀별로 하였는데, 총 5개의 조로 기자는 2조였다. 우리 2조는 포장을 색색의 끈들로 포인트를 주었다. 그리고 직접 각자 라벨지를 꾸몄다. 가상 판매체험에서 슈퍼마켓에 고구마를 매달 5kg씩 납품하기로 계약서도 썼다.

인터뷰 시간도 있었다. 황유섭 사장님은 "제가 농사를 32년간 했는데, 유기농 농사를 시작한 지는 14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유기농 농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 아들이 과자를 먹는데 잠재성 아토피가 있어서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유기농 농사를 하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농장에서는 1~6월까지는 딸기, 6~8월은 토마토, 8~9월은 옥수수, 마지막으로 9~11월까지는 고구마를 재배합니다. 행복텃밭은 2009년부터 시작하였고, 하게 된 이유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농업 분야를 알리기 위해서 입니다. 또 이 농장에 와서 체험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가서 즐겁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제 농산물 이름이 행복농장이었는데, 농장을 빼고, 텃밭을 붙여서 ‘행복텃밭’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하셨다.

취재를 통해 농사를 하시는 분들께 고마움을 느꼈고, 농업이 좋은 직업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의 건강한 채소를 더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차준섭 기자 (서울행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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