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푸른누리 기자를 하면서...

1년동안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활동을 하면서 저보다 어린 친구들도 글을 잘쓰고 적극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08년 11월 8일 처음으로 대통령님과 만남을 가졌고 기자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푸른누리 활동을하며 다른 기자들과 만나고 친하게 지내게 됨으로써 친구가 늘어난 것 같아요.

저의 기자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건 대통령님과 조수빈 아나운서와의 만남입니다. 평소 저에게는 아주 멀고도 먼 존재이시니깐요. 그리고 제가 청와대를 들어갔던 게 사실인지 정말 꿈만 같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곳이고 만나기 힘든 분이시니까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푸른누리에 바라는 점은 시험기간에는 취재를 못가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이 시기를 피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1기 기자들에게도 가끔 기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또한 2기 기자들이 청와대에서 영화를 본다면 저희들도 초대해 주셨으면 해요.

1년동안 정말 많은 만남과 특별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활동할 2기, 3기 기자들도 많은 소식 들려 주길 바랍니다.

서수빈 독자 (파주와동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