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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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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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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발명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2009년 11월 18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한국지식재산센터 18층 국제회의실에서 "2009 대한민국 발명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과 청소년발명기자단의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열린 발명콘텐츠 공모전에서 발명작품을 출시하고 입선부터 대상까지 선정된 사람들이었고, 올해의 기자상은 지난 4월에 선정된 청소년발명기자단 중 1년 동안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기자를 선발한 것입니다.


발명콘텐츠 공모부문은 발명신문, 발명노트, 발명작품집, 발명지도자료와 같은 발명정보와 발명활동 동영상, 발명포스터, 발명송과 같은 발명문화로 작품의 주제가 달랐습니다. 이날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은 부산삼성여고 김은하 학생은 고등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발명을 배우게 되었고 평소에 메모하는 습관으로 정리해온 발명노트를 출품해 좋은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 그리고 앞으로는 조금더 구체적으로 자신이 그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시상식장에는 군복을 입은 남자분들도 수상을 하였는데, 육군수도방위사령부의 군인아저씨들이었습니다. 육군수도방위사령부 발명동아리 "유비쿼터스 브레인파워"의 2009년도 발명활동과 관련한 주요활동사항들을 발명신문으로 제작하여 공모전에 출품하셨는데, 우리 군인아저씨들의 늠름한 모습도 담겨있고 창의력도 담겨 있는 군발명신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채병민 상사님께서는 "발명콘텐츠 공모전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군장병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입선이지만 모두가 노력해서 받은 상이라 무척 기쁘고 다음에도 또 출품해서 대상을 받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발명문화부문 또다른 대상은 태강삼육초등학교 발명영재단 김혜민, 유승빈, 최호준 학생들이었습니다. 평소에 불편하게 생각했던 물건들을 발명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었는데, 앞으로 미래의 훌륭한 발명가로 자라겠다고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시상식장 뒤에는 1,200개의 응모작품 중 선정된 우수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금상을 받은 지동초등학교 최미경 학생의 발명신문은 열때 지퍼를 사용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직접 사용하는 시리얼, 연필, 포스트잇과 같은 발명품들을 붙여서 설명도 해두었습니다. 시상식 후에는 여러 사람이 열어본 탓인지 신문의 자크부분이 찢겨져 있어서 최미경 학생이 무척 속상해 했었는데, 본인 작품을 아끼는 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고 전시품을 관람할 때는 조심히 아껴서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명콘텐츠 공모전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생활의 불편한 점을 아무 생각없이 지나쳐 버리지 말고, 머릿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꼼꼼히 기록해서 내년에 열리는 "2010대한민국 발명콘텐츠 공모전"에는 우리들 모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가해야 겠습니다.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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