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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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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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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나눔장터"와 "맛자랑 멋자랑"

지난 11월 21일 토요일 인천시 서구청 뒷길에서 "알뜰 나눔장터"와 "맛자랑 멋자랑"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장에는 많은 서구구민들이 모였고, 축하공연이 펼쳐진 무대 앞에도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였습니다.

"맛자랑 멋자랑"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시 서구청의 대표 음식 한마당 행사입니다. 서구의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알리며, 올바른 음식문화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려왔습니다. 올해는 25개의 맛집이 참여하여 서구 구민들에게 자기들만의 맛있는 음식을 시식하게 해주고 솜씨도 뽐내었습니다. 우리 서구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게 되어서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맛자랑 멋자랑"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아빠랑 엄마랑 케이크 만들기"행사가 열렸습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케이크를 만들고 즐거운 시간도 가져보는 행사였는데 올해는 45개팀이 참여하여 자기 가족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고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서구청 뒷길을 "마실거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신나는 나눔, 행복한 기쁨이라는 주제로 "알뜰 나눔장터"가 열렸습니다.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을 받아서 개인장터를 열었고, 서구 구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은 서구청 청소행정과 직원들께서 참여해 판매했습니다.

개인장터에 참가한 사람들은 물건을 보기 좋게 진열하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장터에 참여한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 모두 흐뭇한 표정이었습니다. 토끼인형이 달린 벙어리장갑을 산 양지초등학교 류연희 학생은 "장터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모아 두었던 용돈을 가지고 나왔어요. 예쁘고 깨끗해서 좋고 저도 잘 사용하고 나중에 장터에 팔 거예요"라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시장바구니를 챙겨오신 아주머니께서는 "서구에서는 처음 알뜰장터가 열려 기대하고 왔어요. 때마침 목티셔츠가 필요했는데 1,000원에 싸게 팔아 샀어요.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자주 열려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나누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참여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알뜰 나눔장터의 개인참가자들은 자율기부금을 냅니다.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께서도 기부금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기부 받은 돈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진다고 합니다.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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