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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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외국어를 배우지 않을 수가 없는 시대인 것 같다. 우리는 학교에서도 외국어를 배운다. 우리 학교는 미국에서 오신 ‘제프’선생님께서 방과후 영어를 가르치신다. 먼 나라인 미국에서 우리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서 오신 ‘제프’선생님은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제프선생님은 영어를 잘 하시니까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시더라도 별로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제프선생님처럼 여행을 하더라도 외국어를 모르면 안 되는 세상이다.
우리는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이 모두가 같을 수는 없다. 친구들에게 외국어 배우는 목적을 물어보니 어떤 친구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라고 하고, 어떤 친구는 외국 유학을 가기 위해서라고 하고, 어떤 친구는 ‘제프’선생님처럼 세계여행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모두가 나름대로의 꿈을 가지고 외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태권도가 세계속으로 쭉쭉 뻗어 나가는 것처럼, 우리나라를 빛내기 위해 열심히 외국어를 배우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처럼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자랑스럽게 활동하고 싶다. 그래서 영어는 꾸준히 실력을 쌓아 가고 있고, 중국어도 나름대로 차근차근 배우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차근차근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다보니 ‘푸른누리’의 기사를 위해 취재를 하다가 외국인을 만나도 하나도 두렵지가 않았다. 미래의 훌륭한 세계인이 되기 위해 착실히 공부한 외국어가 푸른누리를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다. 지난 해 서울역 취재를 갔다가 처음 본 외국인에게 인터뷰를 부탁할 때도 내가 배운 외국어가 이렇게 활용 된다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신이 났다. 특히 캐나다의 멜리사 언니는 나의 인터뷰를 너무나 즐겁게 받아 주어 기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얼마 전 전쟁기념관 취재를 갔을 때도 영국에서 오신 ‘SIMON’과 하와이에서 온 ‘LCIM’언니와의 인터뷰를 할 때도 내가 배운 외국어가 이렇게 활용된다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신이 났다. 그래서 하와이에서 온 ‘LCIM’언니와의 인터뷰 때는 용기를 내어, 우리나라 문화를 많이 구경하고 돌아가서 우리나라 자랑을 많이 해 달라는 부탁도 할 수가 있었다.
처음엔 외국어를 남들이 하니까 해야 하는가보다 하고 배웠지만, 점차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외국어는 반드시 배워야 할 필요성을 가지고 배우고 있는데, 푸른누리 기사를 위해 취재를 하면서 이렇게 활용이 된다는 사실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많은 외국인에게 자랑을 하고 소개를 하고 싶다. 그래서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훌륭하게 성장하고 싶다.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