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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호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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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윤 독자 (인천백운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 조회수 :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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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에 가다!

4월 2일, 우리 동네에 부평아트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 건물은 특이한 모양있고, 색이 고와서 보기만 해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학교 선생님께서 특별한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평아트센터 다녀온 후 관람 후기와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제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때다!’하고 친구들과 부평아트센터로 갔습니다.

센터로 가는 길, 갑자기 제겐 좋은 생각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관장님과 인터뷰를 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센터에 도착하자 곧바로 인터뷰를 하기 위해 관장실로 찾아갔습니다.


관장님: 조경환입니다.

기자: 먼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장님: 오히려 제가 영광이지요.

기자: 부평아트센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관장님: 부평아트센터는 사람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 주는 일을 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들의 마음을 배부르게 하는 것이지요. 음악이나 미술은 모두 마음의 양식이니까요.

기자: 그렇군요.

관장님: 혹시 저기 있는 전시실을 관람하셨나요?

기자: 네. 부평의 옛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들이 있던 곳이죠?

관장님: 맞아요. 그곳이 우리 동네 사람들이 부평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해주는 것 같나요?

기자: 네. 그런 거 같아요.

관장님: 이처럼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거나, 어떤 것에 관심을 갖게 만듭니다. 때로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도 있어요. 마치 우리가 클래식을 들을 때 마음이 편해진다고 느낌을 갖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기자: 그럼 부평아트센터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관장님: 이곳의 목표는 바로 ‘모두 함께 나누는 예술’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이곳의 목표입니다.

기자: 센터 건물 모양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관장님: 부평은 풍물놀이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상모의 모양을 본떠 그렇게 만들었답니다.



우리는 그외에도 여러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관장님께서는 좋은 말을 덧붙여가며 귀찮으실 텐데도 모든 질문에 정성스레 답해 주셨습니다.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조경환 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푸른누리 여러분, 시간이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6월 5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길거리 예술’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 함께 나누는 예술을 실천하기 위해서 말이에요.

나지윤 독자 (인천백운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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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목동중학교 / 1학년
2010-05-06 19:36:10
| 부평 어디쯤에 있는지 꼭 가보고 싶네요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5-08 21:28:12
| 부평아트센타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시지... 너무 궁금해요
조승아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09 19:36:01
| 정말 가보고 싶네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5-13 07:31:38
| 너무 멀어서 갈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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