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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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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영 나누리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5 / 조회수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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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크리스마스란?

서울시 광장에 나가보거나 일반 가정집을 들려본다면 요즘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자주 보게 된다. 얼마 전에 크리스마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시 광장의 한 가운데 쯤엔 어마어마하게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떡하니 앉아있었고 청계천도 흐르는 물결위에 빛나는 장식으로 작년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되찾고 있었다.


난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맞이하는지 궁금하여 곳곳을 가봐 기사를 쓸 계획 이었고 이제 일일이 모은 사진을 가지고 멋진 기사를 쓸 준비가 되어있다. 크리스마스 원래 천주교(기독교, 그리스도교)에서 아기예수가 태어난 일을 축하하는 성탄절로 불렸다. 점점 시간이 지나자 예수가 태어난 날이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선물을 서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고받았다. 현대에 이르면서 산타클로스가 코카콜라와 함께 등장하고 상업화되면서 지금의 크리스마스가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크리스마스는 원래의 크리스마스가 조금 많이 변형되었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크리스마스트리 또한 원래의 0년 25일에 있었던 아이디어가 아니질 않는가?


교회에서는 예배를 드리며 성탄절의 종교적 의미를 기원한다. 또 다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 성당 안에서 직접 자선냄비를 만들어 구세군 활동을 하기도 한다. 먼저 교회를 살펴보자. 옆에는 아기예수가 구유에 있는 모습이 담긴 모형이 한 초라하고 소박한 마구간 모형 안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배가 끝나자 주일학교에 다녔거나 미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하나씩 나누어 준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대부분 예수님께 감사하고 산타클로스한테도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선물을 받는다.


일반 가정집의 크리스마스 준비는 가장 기본으로 반짝이를 스카치테이프로 천장에 고정해놓는다. 또 해일로(halo)를 집 문 앞에다가 걸어놓기도 한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여기서 주인공은 역시 크리스마스트리다. 크리스마스트리를 큰것 하나를 사서 거실에다가 놔둔다. 선물은 트리 밑에다가 여러 다른 장식품과 같이 놔두면 정말로 멋지다. 트리에는 벌브를 몇 개 달고 반짝이도 달아준다. 플랜카드 같은 것은 벽에 붙인다. 이러면 정말로 멋진 크리스마스가 완성된다. 먹을거리로는 대부분 생크림 케이크를 준비한다.


이렇게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다른 불우이웃은 어떨까? 잘 곳이 없는 분들이나 돈이 없어서 하루에 끼니를 때우기 어려우신 분들은 크리스마스가 짜증나고 추운 겨울의 한 하루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부자이지만 병에 걸려서 크리스마스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쇼핑거리를 나가서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장식, 음식 등을 사거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없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크리스마스는 1년 중 가장 즐거운 하루라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즐겁지 않은 사람도 많다.


우리가 힘을 합하면 불우한 이웃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드리기 위해 도울 수 있을 것이다. .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우리가 고속버스 터미널 역이나 다른 특별한 곳을 가면 땡그랑 땡그랑~하며 사랑의 종소리가 울릴 때가 있다. 바로 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를 하는 것이다. (구세군 자선냄비 외에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는 방법도 많다.) 우리나라에는 49,773,145의 국민이 살고 있다. 만약 우리 모두가 1원을 기부한다 하자. 무려 5000만원이 쌓이는 것이다. 2원이면 1억. 어마어마한 액수다. 그렇게 너도나도 10원에서 100원, 1000원에서 10000원을 기부하면 우리 모두가 함께 크리스마스를 잘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의 온도계’가 정한 모금 목표 액수는 정말로 많은 양의 돈이다. 하지만 우리가 눈길을 조금만이라도 더 돌리면 손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사람들은 지금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크리스마스에 나 뿐만이 아닌 모두가 행복하게 지내자라는 생각을 가지면 우리나라의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기부가 조금씩 쌓여가며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들어 그걸로 남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예수님이 태어난 크리스마스는 우리 모두가 서로서로 돕고 지내자는 말을 전하러 오신 날이기에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다른 사람들을 돕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내면 좋겠다.

함창영 나누리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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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15 13:23:59
| 저희 집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집을 꾸미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어머니께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셔요!
김동욱
하계중학교 / 1학년
2011-01-15 14:30:08
| 크리스마스 때는 정말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는 생각이 아주 좋군요.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1-23 18:57:51
| 함창영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올 해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모두가 작은 정성을 모아 서로를 아껴주고 나눠주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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