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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동건 기자 (안양 삼봉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1 / 조회수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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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영웅 김구선생

1월 19일 서울 용산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름표를 붙인 뒤에 저학년은 2층 어린이교육장으로 올라가고, 고학년은 다른 교육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우선 우리는 김구선생님과 통일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통일에 대한 동영상도 보고 전시관을 구경했습니다. 백범김구선생님의 일대기와 유년기 시절, 동학의병활동, 구국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 백범일지, 백범김구선생님의 죽음과 통일의 꿈의 전시에 대해서 보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구선생님은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고 어린시절 이름은 창암이었습니다. 어린시절의 김구선생님은 매우 개구쟁이었지만 열심히 공부도 하신 분이었습니다. 그 후 김구선생님은 관상에 대한 책에서 감명 깊은 글을 발견하고 마음이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18살이 되어서는 동학이라는 종교활동을 시작해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의 인내천 사상을 배워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고능선선생님을 만나 판단, 실행, 계속의 세 단계로 성취해야 한다는 실학사상과 당시 조선이 처한 상황과 이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김구선생님은 독립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갖고 있는 분이었기 때문에 독립에 대한 의지를 더욱 다지고자 이름을 구, 호를 백범으로 바꾸었습니다. 김구선생님은 직접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도 하셨습니다.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우리나라 조국을 위한 독립을 외쳤습니다. 그래서 고국으로 돌아간 어린 두 아들에게 자신이 걸어온 길을 날마다 조금씩 유언을 남기듯 적어 나가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백범일지라는 것입니다. 백범일지는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백범김구선생님의 자서전으로 어린시절부터 임시정부활동을 기록하였고 민족독립운동에 대한 경험과 역사적 사실이 담겨 있습니다. 8월 15일 조국광복의 꿈이 실현된 이후에도 분단 기에 당면한 조국을 위해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선생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되었고 김구선생님은 조국통일의 소원을 간직하신 채 육군소위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돌아가셨습니다.

 
설명을 듣고 난 후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습니다. ‘남과 북이 통일된다면 하고 싶은 것’이란 활동을 하였습니다. 통일이 되면 기차를 타고 백두산에 올라가고 싶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한 통일에 대한 OX퀴즈를 풀었는데 앞서 배워서 친구들과 함께 잘 풀었습니다.

  
다음으로 김구선생님의 묘소인 효창원에 가서 참배를 하였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새롭게 안 사실이 있었습니다. 현재 백범김구기념관 관장님이 바로 김구선생님의 둘째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전시를 보고 설명을 들은 뒤에 설명을 해준 교육프로그램 담당자인 박희명선생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이동건기자 :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취지가 무엇인가요?

박희명선생님 :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겨울방학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에도 어린이를 위한 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방학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는, 기념관의 관람객 비율 중 어린이의 비율이 매우 낮아서,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에게 백범김구선생과 기념관을 친숙하게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 친구들이 많이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기획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학부모님과 함께 전시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었는데, 1학년에서 6학년 친구들이 같이 듣다보니 이해하는 속도나 내용적인 면에서 많이 차이가 있어서 학년별로 프로그램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많아져서 지금처럼 각 주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올 여름방학에도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여러분을 기다릴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이동건기자 :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

박희명선생님 : 요즘 우리 친구들을 보면 학교공부 외에는 게임이나 컴퓨터, TV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게임이나 TV보다는 책을 가까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지식이 깊어질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생각도 함께 깊어질 테니까요. 그리고 기회가 있는대로 부모님과 함께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저희같은 기념관도 자주 방문해 주세요. 책에서 느낄 수 없는 살아있는 이야기가 여러분을 한층 더 자랄 수 있게 해줄 거예요.


이동건기자 : 백범기념관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서 추천해주실 프로그램이 있으신가요?

박희명선생님 :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전시해설 프로그램입니다. 백범 김구선생의 일생과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추천을 하자면 연극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세요. 연극놀이 전문 선생님과 함께 독립운동을 위해 강을 건너고, 산을 넘고, 직접 독립운동 작전에도 참여해보면서 몸으로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랍니다.

기념관에 갔다와서 느낀점은 김구선생님에 대해서 알게 되어 기쁘고 우리나라랑 북한이 통일할 수 있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김구선생님의 부모님께서는 엄하셨지만 자식이 하고자 하는 일은 뒷받침을 많이 해준 좋으신 분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백범에게 큰 가르침을 준 고능선선생님이 계셔서 김구선생님이 훌륭한 분이 된 것 같습니다.

이동건 기자 (안양 삼봉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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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2-05 21:21:45
| 동건가자 전 아직 백범 김구 선생님 기념관을 가보지 못했는데 한번 가 봐야 겠어요. 추천 꾹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10 23:49:33
| 저도 김구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우리나라가 독립되었을때 자신이 조련한 군사를 사용하지 못한게 아쉽다고 하신말이 기억납니다.
서유진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2-13 10:53:41
| 네, 저 역시 김구 선생님을 많이 존경하고 있어요.
시간이 되면 이동건 기자처럼 백범 김구 기념관에 가보고 싶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2-15 20:24:07
| 꼭 가보고 싶군요!! 기사를 통해 김구선생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2-25 19:57:56
| 저는 김구선생님은 평소에 우리나라 라고 하지 않고 내 나라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 만큼 내가 나라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하신거겠죠. 김구선생님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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