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독자 (서울서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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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2일은 물의 날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물의 날을 맞아 물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UN에서 정한 물 부족 국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인 이유는 세 면은 모두 바다인 데다가 어느 한 계절(여름)에 한 번에 비가 오고 비를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하수와 강물이 오염되면서 우리나라 국민이 사용 할 수 있는 물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물을 너무 쉽게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일반가정에서는 물이 낭비되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 집에서 낭비되는 곳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우선 변기부터 취재해 보았습니다. 변기는 물을 한 번 내릴 때마다 꽤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절약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변기통에 벽돌을 넣어두거나 그것이 힘들면 1.5L짜리 페트병에 물을 가득 채워서 담아두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변기에 들어가 있는 물의 양이 줄어들어 물 절약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가정에서는 설거지할 때 물을 틀어놓고 설거지를 합니다. 물을 통에 받아놓고 설거지를 한 뒤, 그물로 베란다 청소를 하면 물 절약이 확실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와 비슷하게 세수를 할 때나 이를 닦을 때에도 컵에 받아서 이를 행구고, 세수를 할 때에는 물을 받아서 세수를 하면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실외에서 물을 사용할 때에도 절약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잔디의 물주기는 정확한 시기를 맞춰서 필요할 때에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물 주기가 충분하지 않으면 빨리 물이 증발하고 오래 지속되지 않으므로 한 번에 뿌리까지 충분히 적셔줍니다.
3) 물주기는 이른 아침 시원할 때 하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하면 증발은 물론 곰팡이균 등의 번식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4) 정확한 위치에 물을 주어 도랑 등에 물이 낭비되지 않게 합니다.
5) 식재는 물을 적게 먹는 것으로 선택합니다.
6) 나무나 큰 식물에는 덮개를 하면 수분의 증발과 잡초의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7) 보도블록 등은 호스를 이용한 물청소를 하지 말고 빗자루로 씁니다.
8) 불가피한 세차 시에는 가급적 호스를 사용하지 않으며 비누로 닦은 후 마지막에만 물로 헹굽니다.
9) 호스나 스프링쿨러 등으로 장난하지 않습니다.
10) 호스관, 꼭지, 연결부 등의 누수를 방지합니다.
11) 빨래할 때 나오는 물은 청소용수로 재활용을 합니다.
12) 설거지하고 남긴 거품은 그냥 버리지 말고 화장실청소로 재활용을 해야 합니다.
13) 세탁기 빨래 물은 거품이 없고 깨끗한 물이 하수구에 버리지 않도록 양동이로 따로 옮겨 쓰세요.
이렇게 하면 물이 풍부해지지는 않아도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하겠습니다!
최유진 독자 (서울서래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