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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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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독자 (중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 / 조회수 :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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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중앙선을 타고 들꽃 수목원으로 떠나세요.


팔당을 지나 양평으로 가다보면 남한강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2월 마지막 날 동생과 친한 이웃들과 함께 들꽃 수목원을 찾아갔습니다. 아직 봄을 전하기에는 이르지만 푸른누리 기자들과 독자들에게 빨리 봄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입구에는 어린 우리들의 동심을 빼앗아 갈 만큼 멋진 조각이 서 있었고 우리들은 잠시 머물러 사진 한 장을 찰칵. 오랜만에 나온 동생 채원이는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수목원으로 가는 길 양 옆으로 정원이 잘 손질되어 보기도 좋고 우리가 따뜻한 봄날은 이곳에 소풍을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 수목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곳에는 다양한 야생화, 허브가 아주 많았습니다. 엄마가 음식을 할 때 가끔 사용하시는 월계수도 있었는데 마라톤을 완주하면 머리에 월계관을 씌어 준다고 하는데 직접 월계수를 보니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이름 모를 식물이 많고 계절별로 수목원에서 보여주는 식물들이 많이 있다고 관리하시는 분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길가에 피어난 이름 모를 풀들이 이곳에 오니 이름표를 달고 앉아 있었습니다. 또 스폰지에 나왔던 만백유를 보고는 신기해서 자꾸만 보게 되었습니다. 색깔이 귤보다 더 연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큰 귤이고 이곳에서 귤을 보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우리가 마치 제주도에 온 착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연못에는 비단 잉어들이 평화롭게 헤엄치고 다녔습니다. 날씨가 추운 탓에 개구쟁이 꼬마들이 찾아오지 않아서 심심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곳 들꽃수목원은 서울근교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체험을 하고 간다고 하였습니다.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따뜻한 봄입니다. 서울에서 전철 오빈역에서 내리시면 수목원을 갈 수가 있습니다. 이번 주말 전철 중앙선을 타고 가족나들이를 떠나 보면 어떨까요.

이재준 독자 (중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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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훈희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3-17 22:43:07
| 동생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겠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기행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3-18 18:56:18
| 가장 큰귤을 허브 야생화 정원에서 봤니? 스펀지에서도 나왔는데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겠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20 22:49:56
| 들꽃수목원에 가보셨군요. 저는 만백유를 몰랐는데 그렇게 큰 귤이라니, 멋진데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3-31 14:38:43
| 이재준기자님 싱그러운 수목원 기사 잘 봤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다녀오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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