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독자 (서울미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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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3일. 김지현 기자와 저는 보니하니 스텝분들과 함께 놀이기구 취재를 위해 에버렌드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오프닝을 찍은 후 놀이동산에 오면 꼭 타야하는 놀이기구후보를 정하기 위해 먼저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탔던 범퍼카는 서로 차끼리 부딪치고 피하며 타는 놀이기구인데, 서로 부딪치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서로 차 끼리 부딪칠때의느낌은 마치 교통사고가 난 듯한 느낌이 들어 정말 무섭기도, 짜릿하기도 했습니다.
또, 두번째는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후룸라이드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줄이 길었습니다. 후룸라이드에 직접 탑승했을때는 배앞에 꼬마 카메라를 설치해 저희들의표정 하나하나부터 물이튀기는 장면까지 모두 찍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더운여름에 탈 때 정말 재밌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맨 처음에는 놀이기구타는 것이 자신있는 저라 자신있었지만 저희를 태운 배가 떨어질때의 느낌은 온몸에서 진동이 오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후룸라이드를 타고난 후,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여러 시민분들께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의 내용은 취제 주제와 같이 놀이공원에 오면 꼭타야하는 놀이기구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었습니다. 그 결과, 여러가지의견이 나왔지만 후룸라이드와 범퍼카, 롤러코스터, 바이킹이 가장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의견이 너무많아서 다 하나하나 기억할수없는 문제점이 나왔기때문에 저희는 판넬을 이용하여 투표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놀이공원 분수앞에 판넬을 세워 놓고 지나가시는 시민분들께서 칸 안에 스티커를 붙여 투표하실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투표를 진행하는 중간에도 계속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러시민 분들께서 선택하신놀이기구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투표의 결과는315명중168이선택한 압도적인 차이로 롤러코스터로 결정! 투표가 끝난 후에도 꼭타야하는 놀이기구로 결정된 롤러코스터를 체험해보아야 하므로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워낙 놀이기구를 잘 타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김지현기자는 많이무서웠는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촬영에 취재까지 겹친터라 많이 정신없고 힘든하루였지만 취재를해서 첫기사를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즐겁고 보람찼고,기회가된다면 또 취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라 독자 (서울미동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