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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출동2-청와대바자회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유은 기자 (부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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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따뜻했던 청와대 바자회!

5월 28일 토요일, 청와대 영빈관 앞에서 김윤옥 영부인 할머니의 주최로 <2011 청와대 이웃사랑 나눔실천 바자회>가 열렸다.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광장에 모인 푸른누리 기자 19명은 수많은 판매부스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에 다시 한번 놀랐다.

바자회장에는 수많은 판매부스가 양쪽에 쭉 늘어져 있었지만, 더운 날씨탓에 그 중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파는 곳이 가장 북적거렸다. 이번 바자회에는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 외에도 대통령실장, 홍보수석, 정무수석을 비롯하여 청와대 임직원과 가족 친지들이 영빈관 앞마당을 가득 채웠다. 다들 바쁜 와중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 참여한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다.


이번 바자회는 김윤옥 영부인 할머니께서 주최하셨는데 ‘주위에 있는 우리 가난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려고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푸른누리 기자들이 제일 먼저 취재한 것은 바자회장 곳곳에 있는 청와대 관계자들의 인터뷰였다. 제일 먼저 만난 분은 푸른누리 담당인 김철균 뉴미디어 비서관으로, 인터뷰하면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별명이 ‘곰돌이 푸우’라고 하셨는데 별명처럼 푸근하고 친근한 느낌이 들어서 인터뷰하기에 부담이 없었고, 정말 친절하셨다. 또 푸른누리의 편집인인 홍상표 홍보수석님도 자리를 같이 해 취재를 하고 있는 기자들을 격려해셨다. 지금은 해외홍보비서관인 손지애 비서관과 함께한 인터뷰와 기념촬영도 특히 기억에 남았다. 손지애 비서관님은 세계적인 뉴스 CNN 에서 15년동안 한국특파원으로 일했다고 한다. 선배 기자이기에 푸른누리 친구들이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쭈어 보자 "기자를 하려면 늘 일상에 호기심과 궁금증이 있어야한다"라며 기자의 자세에 대한 조언 말씀을 해주셨다.

그 다음 취재는 이 행사를 준비한 영부인 할머니와의 인터뷰였다. 김윤옥 영부인 할머니께서는 생활용품 손톱깍이를 팔고 계셨다. 나는 가장 먼저 질문을 드리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Q 왜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되셨나요?

A. 주위에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려고 준비하게 되었답니다.


Q 이렇게 많은 손님들이 바자회를 찾아왔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A.작년보다 두배 정도 많은 손님들이 방문한 걸로 아는데 불우이웃과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기쁩니다.


TV에서나 보던 영부인 할머니께서 다정한 우리 할머니처럼 친근하게 대답도 해주시고, 티셔츠 차림으로 물건을 팔고 있는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경매행사! 경매행사는 이영자 언니와 이훈, 박철 아저씨의 진행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다. 좋은 목적으로 물건을 경매하는 자리 때문일까, 선뜻 큰 금액들도 기분 좋게 내는 시민들을 보면서 마음이 흐뭇해졌다. 또 경매의 긴박하고 짜릿한 진행 과정이 재미있었다. 영화배우 이재룡, 유호정, 윤다훈, 김민종, 지현우, 가수 이승철, 옥주현, 이진, 왁스 등등 얼굴만 멋진 연예인들이 아니라 마음도 착한 분들이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취재도 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 같았다.

연예인들이 좋은 취지로 불우 이웃 돕기에 앞장서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참여했다. 그 덕에 더 많은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매장에는 가야금, 한국 전통 수묵화 작품, 오세훈 서울시장님의 부인이 만든 스카프, 탤런트 한지혜 언니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구두와 영화배우 이정재 아저씨가 애장하던 여행용 트렁크들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경매에는 대통령 할아버지가 직접 쓰던 테니스라켓과 영부인 할머니의 스카프도 있었는데, 치열한 경쟁속에 낙찰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조금은 힘든 생각이 들 무렵 대통령 할아버지와 사진촬영을 하는 행운을 얻었다. "대통령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드리자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미소와 함께 머리를 쓰다듬어주실 때의 기분이란 정말 하늘을 나는 듯했다. 우리나라의 가장 어른인 분과 이렇게 좋은 목적의 행사장이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또 영부인 할머니와 단독으로 사진촬영을 하는 행운도 겹쳤다.


이번 취재를 마치면서 나도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되어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 대화도 나눠보고 대통령할아버지께서 만드신 푸른누리 기자단인 것이 자랑스러웠다.


이번 바자회는 정말 사랑과 나눔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또 나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 손잡고 만들어가는,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것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모두 불우이웃과 결식아동 지원 목적으로 쓰여진다니 참 아름다운 행사인 것 같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발걸음과 마음이 무척 가벼웠다.


[사랑의 바자회 대통령&영부인이 떴다 영상보기]

이유은 기자 (부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배나현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7-04 15:14:37
| 좋은일 하셨네요.
이유은
대전하기초등학교 / 6학년
2011-06-24 21:53:33
| 안녕하세요? 이유은 기자입니다.
머릿기사로 채택되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뜻깊고 보람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열심히 취재해 올리겠습니다. 추천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1-06-16 07:01:05
| 작년보다 두배가 더 찾으셨다니,나눔2배 기쁨2배 이겠네요..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6-15 23:37:23
| 이유은 기자님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셨네요. 부럽습니다. 덕분에 바자회 소식 잘 읽고 갑니다.
안서진
일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6-15 19:27:32
| 뜻있는 행사 취재가 부럽습니다.
설호원
동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6-14 14:39:13
| 저도 가고 싶었는데, 부럽습니다.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6-13 23:35:13
| 이런 바자회가 전국으로 널리 퍼져 물건을 아끼고 나누는 마음이 더 커졌으면 좋겠어요!
이경원
인천신송초등학교 / 5학년
2011-06-13 23:31:08
| 영부인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이 너무 잘 나왔네요!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강민경
마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6-12 17:14:29
| 정말 재미있으셨겠네요~ 저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정지수
산남중학교 / 1학년
2011-06-12 13:35:53
| 정말로 좋은 행사였네요.. 기사 잘썼네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6-12 11:54:58
| 저도 신청했었는데...
부럽네요.
장재원
하탑초등학교 / 6학년
2011-06-12 09:39:15
| 저도 분당구청 벼룩시자 행사에 참여했었는데 청와대 바자회도 재미있겠네요
다음 기회에도 저도 꼭 가고 싶어요
최영근
서울성수초등학교 / 4학년
2011-06-09 21:28:15
| 바자회가 있었나요????저는 컴퓨터를 자주못해서......
다음번에는꼭!!!참가할꺼에요!!~~~
김혜원
서울은진초등학교 / 4학년
2011-06-09 19:41:07
| 우왕~ 정말 재미있었겠네여...
저는 거기 가고 싶은데 개인 사정이 있어 가지 못했습니다..
아따~ 아깝네여..
신유정
두실초등학교 / 5학년
2011-06-09 18:23:21
| 와~정말 재밌었겠네요~
심재은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2011-06-08 20:52:06
| 저도 바자회에 참여했어요^^ 서로 잘 몰랐지만 그래도 좋은 기사에요!!
윤준우
장지초등학교 / 6학년
2011-06-08 19:17:16
| 저도 가까이에서 대통령 할아버지를 뵙고 싶어지만,,, 멀리서 잘 봤습니다.

그리고, 좋은 날씨에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6-08 14:35:50
| 저도 이 행사에 참석하고 싶었는데 미역국 먹었어요. 좋은 행사에 참가한 기자님이 부럽습니다.
최여원
서울미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7 22:29:58
| 저도 신청했다 미역국 먹었는데,이윤우 기자는 바자회에 갈 수 있어서 좋으셨겠네요.우리모두 기자활동을 열심히 해서 다음해에는 꼭 바자회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래요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6-07 21:28:51
| 올해는 영부인 할머니를 본 받아 모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해요.
임수연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6-07 20:43:41
| 부럽네요~^^
좋은 경험 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또 생생한 기사 감사합니다
임가영
Hollymead elementry / 5학년
2011-06-07 16:10:40
| 부럽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또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6-07 14:15:16
| 좋은일도 하고 좋은취재도 하고 정말 뜻깊은 하루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취재를 꼭 하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7 12:32:12
| 많이 사셨겠죠? 부러워요. 저도 신청할걸 그랬어요.^0^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6-06 23:36:38
| 3기 기자단들도 6월 4일 청와대 초청행사에 초대되어 다녀왔는데요, 다른 행사로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바자회 행사라면 더 뜻깊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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