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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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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찬 독자 (장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0 / 조회수 :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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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요즘 TV를 켜면 고령화 사회 등 사회 문제를 많이 들을 수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고령화 문제는 심각하다. 게다가 저출산 문제까지 겹치면서 고령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7%를 차지하는 것이고 고령사회는 14%이상을 초고령 사회는 20%로 이상을 차치하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는다는 점이다. 세계에 얼마 없는 초고령 국가인 이탈리아는 고령화 사회에서 초고령화 사회로 가는데 80년이 걸렸고 일본은 36년이나 걸렸다. 하지만 우리는 이대로 가다간 26년 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젊기 때문에 기회는 남아있다. 수많은 미래학자, 의학자, 생물학자들은 수십 년 내에 인간의 수명이 최소한 120살 이상으로 늘어날 거라고 예언하고 있다. 더군다나 선진국 중심으로 저출산 경향까지 뚜렷하다. 이렇게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겹치면서 고령화 문제는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고령화 문제는 언뜻 보면 우리에게 온 커다란 위기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역사를 살펴보면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례는 많다. 그만큼 고령화 사회는 양날의 칼일 수 있다. 노인이 증가하면 늘어나는 문제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인들이 일을 하지 않게 되면 젊은 사람들의 세금부담은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 분명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년퇴직 연령은 평균 55세이다. 55세에 은퇴해 미래의 평균수명인 120세까지 살려면 65년. 월 평균 200만원이 생활비로 쓰인다고 하면 자그마치 14억이나 필요하다. 지금 55세에 14억 원의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상위 1%로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암울한 미래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장밋빛으로 바꾸어 보길 바란다. 연륜 많은 노인이 늘면 나라가 튼튼해진다. 인간의 평균 수명이 40세 늘어난 만큼 70세가 40세처럼, 90대는 50대처럼 활기차고 젊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의 나라들은 연령차별 금지를 법으로 정했다. 실제로 2009년 4월 미국의 55살 이상 실업률은 20~30대의 실업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많진 않지만 돈을 가진 노인들은 국가 성장 기회를 가져다 준다. 실버 쇼핑몰 등이 생긴다면 매출은 크게 늘 것이다. 미국에서는 55살 이상 노인들이 전체 금융자산의 77%를 가지고 있으며 저축의 55%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토록 노인들은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현상들은 노인들의 힘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다. 노인들이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한들 어린이들이 태어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된다. 저출산 문제를 위하여 보육시설 등을 늘리고 정부는 서둘러서 저출산을 없앨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을 내 놓아야 한다. 개인들도 아이들을 키우려면 무조건 힘들다는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인 정책에 힘입어 올바르게 아이를 낳고 길러야 한다.


앞으로 우리는 초고령 사회에 대한 준비를 하면 장밋빛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잿빛의 어두운 미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연찬 독자 (장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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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11-17 21:03:30
| 우리 모두 함께 준비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11-29 21:18:15
| 이연찬 기자님 앞으로 고령화 사회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청년실업도 심각한데 은퇴가 늦어지면 청년실업율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철저히 준비해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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