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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출동3-산천어축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민규 나누리기자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3 / 조회수 :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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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제9회 2012 얼음나라 산천어축제로~

2011년 1월 12일 목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에 참가하였습니다.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및 5개읍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2012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는 2012.1.7(토)~1.29(일)까지 23일간 열립니다. 이 축제는 2003년에 처음 시작하여 22만 여명, 2010년에는 133만 여 명이나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1월 12일 현재, 40만 여명 이상이 방문하였습니다. 그중 외국인 참가자가 무려 7000여명입니다.

한국의 작은 산골 마을 산천어축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서인지 미국 CNN에 겨울 7대불가사의로 보도된 바 있으며, 또 문화관광부에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세계 4대 축제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 화천 산천어 축제의 주인공 산천어는 등 쪽은 짙은 푸른색에 까만 반점, 배 쪽은 은백색, 측면엔 비행기 창 모양의 파마크로 계곡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런 1급수 산천어 축제에서 산천어체험으로 산천어 맨손잡기, 얼음낚시, 산천어 루어낚시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얼음낚시는 08:30~18:00까지 입니다. 잡은 산천어는 회나 구이 등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맛과 영양이 만점입니다.

눈과 얼음체험에서는 봅슬레이, 눈썰매, 얼음 썰매, 얼음축구, 얼곰이 아이스 열차, 눈사람 광장, 눈조각, 빙상광장 등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이벤트로 선등문화제, 아시아빙등광장, 세계겨울도시광장, 겨울문화촌, 군부대 전의경의 날,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 천사의 날, 산천어 공방, 얼곰이성, 축제 포토존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편의와 먹거리도 풍성하고 사랑방마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에 참가한 푸른누리 기자단은 우선 빙등광장을 관람하였습니다. 빙등광장에는 거북선, 스핑크스, 독립문 등 얼음으로 만든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얼음의자에 앉아볼 수도 있고 커다란 얼음 미끄럼틀도 탈 수 있습니다.


조금 걸어서 세계겨울도시광장으로 이동하여 관람을 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세계겨울도시 눈조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눈조각들에는 숭례문, 콜로세움, 파라오 눈 조각상 등이 있습니다. 이 눈 조각은 크기가 커서 좀 더 실감나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오전 관람을 마치고 얼음낚시터를 지나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점심은 산천어로 만든 생선가스를 먹었습니다. 산천어가스는 보통 생선가스와 맛이 비슷하지만 신선함이 묻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워 살살 녹는 듯하여 처음 먹는데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눈사람광장, 얼곰이성을 관람하였습니다. 눈으로 만든 미로도 빠져 나가보고, 얼곰이 성에도 들어 가봤습니다. 그리고 산천어 축제 마스코트인 눈으로 만들어진 얼곰이와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다음으로 자연사박물관에 갔습니다. 여기에서는 거북, 여우, 호랑이, 독수리, 참새, 악어, 낙타 등 여러 동물의 진짜 가죽과, 곤충, 화석, 수정 등을 직접 한 곳에서 실감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서 보지 않고 여기에서 보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눈썰매 타기, 산천어 맨손잡기 관람, 봅슬레이, 얼음썰매체험도 하였습니다. 눈썰매장은 얼음두께 40cm 이상 얼어붙은 북한강 위에 설치되어 특이했습니다. 하루 3회 정도 있는 산천어 축제의 묘미, 산천어 맨손잡기를 관람하였습니다. 맨손잡기에 나선 사람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반팔 반바지를 입었습니다. 차가운 물속에 뛰어들어 그 추운 날씨와 차가운 물을 견디고 온 몸을 바쳐 산천어를 직접 맨손으로 잡았습니다.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는 구석기인들이 떠오릅니다. 정말 대단한 광경이었습니다.

산천어 맨손잡기 관람을 하고 봅슬레이와 얼음썰매를 탔습니다. 봅슬레이를 탈 때 떨어지는 각도와 떨어지는 가속도는 아찔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였습니다. 얼음썰매를 탈 때 친구와 시합을 하면서 얼음 위를 달리는 것이 참 재미있고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정말 즐겁게 놀았습니다.

관람과 체험을 끝내고 푸른누리 기자단은 송재명 화천군 부군수님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기자 : 이번 산천어 축제를 개최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송재명 부군수님 : 이 산천어 축제를 시작한 지 한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화관광부에서 인정한 최우수 축제입니다. 그래서 이 산천어 축제를 통하여 세계 여러 사람들과 우리나라의 다른 지방 사람들이 이 산천어 축제를 참가하여 좀 더 화천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하기 때문에 산천어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 산천어는 어떤 물고기인지 설명을 해 주세요.
송재명 부군수님 : 송어는 강에서 살지만 알을 낳을 때는 바다에 가서 알을 낳고 다시 강에 돌아 옵니다. 그래서 바다에서 다시 강으로 돌아올 때 안좋은 물질도 같이 와서 강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천어는 오로지 깨끗한 민물에서만 삽니다. 그래서 산천어가 있는 곳은 깨끗한 물이 있는 곳입니다. 산천어는 1급수 물고기 입니다. 그리고 육식성이기 때문에 먹이를 빠르게 낚아챕니다. 그래서 잡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기자 : 산천어로 먹을 수 있는 요리는 무엇인가요?
송재명 부군수님 : 산천어로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산천어회, 산천어 매운탕, 산천어 냉면, 산천어 소시지, 산천어 햄버거, 산천어가스, 산천어 쌀국수 등 산천어로 만든 요리는 많이 있습니다.

기자 : 축제에서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송재명 부군수님 : 아직 5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40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좀 더 사람들이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놀이시설을 만드는 것이 신경이 쓰입니다.


기자 : 이렇게 겨울축제가 있다면 여름축제에는 무엇을 합니까?
송재명 부군수님 : 여름축제에는 8월에 쪽배축제라는 것을 하는데 전기로 가는 배 대신 직접 내가 움직이는 옛날 배를 타는 체험 등을 합니다.

기자 : 겨울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송재명 부군수님 : 짧은 기간에 40만 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산천어 축제에 왔습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사람들이 왔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서 겨울철 세계7대 불가사의로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구제역으로 축제를 못해서 2배로 더 열심히 하고 놀이시설도 많이 만들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면 쓰레기도 많이 생길 것 같은데 쓰레기는 어떻게 치우나요?
송재명 부군수님 : 그래서 쓰레기통을 많이 설치하고 또 최첨단 장비로 열심히 자주 치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쓰레기가 많이 없을 것입니다.

축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송재명 부군수님과 기분 좋은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다음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산천어 낚시를 하고 분들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기자 : 어떤 계기로 산천어 축제에 참가하였습니까?
참가자 : 현재 CNN에도 보도되고 겨울 산천어체험이 유행하다보니 저도 한번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싶어서 즐겁게 산천어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기자 :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참가자 : 옛날에 얼음 위에서 작은 구멍을 내고 물고기를 잡았던 게 생각이 나서 옛날 추억도 나고 춥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나와서 해 보니까 정말 재미있습니다.

기자 : 현재 몇 마리를 잡았나요?
참가자 : 아까 오전에는 많이 잡힌다고 했는데 오후가 되니까 잘 안잡히네요. 그래서 지금 아직은 한 마리도 못잡았습니다. 그래도 반드시 한 마리는 잡고 갈 겁니다.


이번 화천 산천어 축제를 와 보니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날씨가 춥지만 이렇게 나와서 관람도 하고 직접 체험도 하며 즐기다 보니 추위는 온 데 없고 따뜻한 추억만 쌓입니다. 푸른누리 독자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다녀오세요. 행복한 추억도 쌓고 산천어도 많이 잡아보세요.

정민규 나누리기자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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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1 14:32:35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2-01-24 14:57:28
| 신나는 축제에도 참여하고 인터뷰도 하고 알찬 탐방을 다녀오셨네요^^ 행복한 추억이 넘치는 기사 잘 읽고 추천 드리고 갑니다!
정민규
대명중학교 / 1학년
2012-01-30 15:51:45
| 산천어 축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올해도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축제들이 세계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2-01-31 16:28:23
| 정민규기자님 벌써 cnn도 추천한 산천어축제가 9회가 되었네요. 즐거운 축제에 저도 꼭 다녀오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기사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2-02-01 15:58:51
| 오~! 좋은 체험하셨네요. 저도 예전에 촬영하러 간적이 있었어요!
추천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01 19:51:05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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