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충원 기자 (영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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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사 주제를 생각하다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순경 아저씨를 취재하기로 마음 먹었다. 취재하려고 지구대로 가는데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지구대 안으로 들어갔다. 곧바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이원섭 경사 아저씨를 찾아갔다. 이 경사 아저씨는 반갑게 웃으면서 나를 반겨 주셨다.
Q. 안녕하세요?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영암 경찰서 읍내 지구대에 근무하는 이원섭 경찰관입니다.
Q. 경찰관으로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A.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지키는 일을 하며 구체적으로 절도, 폭력, 교통 사건을 예방 하며 최근에는 학교폭력 예방 근무를 합니다.
Q.어떻게 해서 경촬관이 되기로 결심 하셨나요?
A. 어렸을 때의 꿈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나 군인이 되고 싶었는데, 성장과정에서 경찰이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라 생각해 경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읍내 안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는 무엇입니까?
A. 영암읍내 파출소는 농촌에 위치해 있어 대도시 만큼이나 큰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으나, 노인의 교통사고, 절도 사건, 그리고 주치자(취객) 처리가 가장 많습니다.
Q. 그러면 가장 줄어들어야 할 사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 절도 사건과 교통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Q. 만약 지구대에서 큰일이 나면 어떻게 합니까?
A. 일단 먼저 당일 근무자가 112순찰차를 이용, 현장에 출동해 사건을 해결하고 강력사건일 경우 경찰서 상황실에 보고해 지원을 받아 사건 처리를 합니다.
Q. 어린이 여러분에게 할 말이 있으신가요?
A. 최근에 학교 폭력이 심각한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나 경찰관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학생들의 모범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이 경사님 아저씨는 끝나자마자 덕담을 해주시고 바로 순찰을 나가셨다. 순찰을 나가는 경사 아저씨를 보고 경찰은 24시간 동안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경찰이 얼마나 보람 있는 직업인지 알았다. 나는 지구대를 나오면서 우리를 보호하는 모든 경찰 아저씨들이 건강하고, 우리나라가 사건사고가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찰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직업인 것 같다.
안충원 기자 (영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