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기자 (서울세륜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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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3일간 서울세륜초등학교에서는 자기주도학습캠프가 열렸다. 2012년 1학기에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연수회가 3번이나 개최되었는데, 매우 반응이 좋아서 방학 중에 학생들에게도 캠프를 열기로 한 것이다. 8월 8일 수요일 9시, 세륜초 시청각실에서 7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캠프를 시작하였다.
이 캠프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공부하는지 비법과 습관을 알려주는 캠프이다. 공부하고 나서 하루가 지나면 30% 이하만 기억에 남기 때문에 쉬는 시간, 하루가 지난 후, 토요일, 한달 후, 시험 전에 반복하여 복습을 해야 머리에 남게 된다고 하였다. 또 암기에도 비법이 있다. 그려보기, 연상하기, 상상하기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년별로 조를 나누어서 우선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정리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라고 마하트마 간디가 말하였다. 이 말은 ‘꿈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라는 뜻이다. 누구든지 꿈은 꼭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각 과목별로 공부하는 요령을 조금씩 실습해 보았다. 선생님과 함께 요약하고 정리해 보았더니 재미있고 쉬웠다. 앞으로 남은 이틀 동안도 독서 습관과 공부 습관을 점검해 보고 실습해볼 예정이다.
함께 참여한 학생들에게 왜 이 캠프를 신청했냐고 질문해 보았더니,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수학을 잘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대답하였다.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비슷한 것 같았다. 캠프에 참여한 친구들 모두 공부법과 습관을 잘 익혀서 바라는 꿈을 잘 이루기 바란다.
이진아 기자 (서울세륜초등학교 / 4학년)